기사/2023년 416

아무리 그렇기로 ‘꼴찌’라니...사자 군단, 반등 위한 ‘두 가지’ 과제 [SS포커스]

아무리 그렇기로 ‘꼴찌’라니...사자 군단, 반등 위한 ‘두 가지’ 과제 [SS포커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참담하다’고 해도 될 정도의 전반기를 보냈다. 창단 첫 꼴찌라는 수모를 겪을 판이다. 달라져야 한다. 과제는 확실하다. 일단 ‘인풋’은 확실히 들어가고 있다. ‘아웃풋’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부상’이다. 삼성은 전반기 80경기를 치러 31승 49패, 승률 0.388을 기록했다. 10개 팀 가운데 유일한 3할대 승률이다. 9위 키움이 38승 2무 46패, 승률 0.452다. 승차가 5경기에 달한다. 투타 밸런스가 무너졌다. 숫자가 보여준다. 삼성은 팀 타율 0.252로 9위, 팀 OPS 0.678로 7위다. 경기당 득점도 4.06점으로 9위로 처졌다. 팀 평균자책점은 4.56으로 최하위..

기사/2023년 2023.07.21

개막 후 연쇄 부상에 신음했던 박진만 감독, 드디어 미소를 되찾았다..."전반기보다 수월하게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든다"

개막 후 연쇄 부상에 신음했던 박진만 감독, 드디어 미소를 되찾았다..."전반기보다 수월하게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든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은 개막 후 선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단 한 번도 완전체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박진만 감독은 "한 명이 돌아오면 다른 한 명이 빠진다"고 한숨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전력에서 이탈했던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오면서 선수단 운용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 박진만 감독은 18일 "그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선수들이 돌아오니까 전반기보다 수월하게 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던 구자욱은 1군 복귀 후 대타 혹은 지명타자로만 뛰었다. 후반기부터 외야 수비를 소화..

기사/2023년 2023.07.19

삼성 라이온즈, 41년간 단 한 번도 안 해본 꼴찌…“후반기엔 대반격”

삼성 라이온즈, 41년간 단 한 번도 안 해본 꼴찌…“후반기엔 대반격” 전반기 결산…10위로 추락한 명가 31승 49패…승률 0.388 그쳐 9위와 5게임·1위와 18.5게임차 고액 연봉 선수들 부진 ‘주원인’ 오승환, 평균자책점 4.80 허용 오재일, 타율 0.183 최악 성적 구자욱, 부상으로 한달간 이탈 삼성, 농구·배구·축구도 꼴찌 일각 “제일기획 이관이 원인” 朴 감독 “부상·백업 부진 아쉬움” 지난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삼성의 전반기 일정이 모두 끝났다. 삼성은 전반기 80경기에서 31승 49패로 승률 0.388에 그치며 KBO리그 순위표 최하위로 곤두박질쳤다. 선두 LG 트윈스와는 무려 18.5게임차. 삼성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반기 승률이 4할에도..

기사/2023년 2023.07.17

“분명히 효과 있다” 삼성 10위 추락이 박진만표 강훈련의 배신? 확신의 NO[MD광주]

“분명히 효과 있다” 삼성 10위 추락이 박진만표 강훈련의 배신? 확신의 NO[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젊은 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한 효과는 분명히 나올 것이다. 시기의 문제다.” 삼성은 두산과 함께 작년 마무리훈련과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많은 훈련량을 소화한 팀이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젊은 박진만 감독과 이승엽 감독이 반전의 ‘올드스쿨’ 면모를 보이자 흥미로운 시선이 가득했다. 프로스포츠에서 훈련량과 효율의 상관관계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많은 주제다. 모든 게 결과론인데, 그래도 양 자체를 늘리는 것에 대한 의미 부여를 놓고 지도자들의 생각이 판이한 게 사실이다. 어쨌든 박진만 감독은 야구를 잘 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훈련을 많이 하는 게 젊은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된..

기사/2023년 2023.07.17

‘전반기 승리로 마무리’ 박진만 감독 “뷰캐넌이 에이스답게 완벽했다” [SS광주in]

‘전반기 승리로 마무리’ 박진만 감독 “뷰캐넌이 에이스답게 완벽했다” [SS광주in]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기자] 삼성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웃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34)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선보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삼성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투승과 김재성의 투런 홈런 등을 통해 4-1로 승리했다. 전날 2-3의 재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대신 이날 승리를 통해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최소한의 성과는 냈다. 휴식기 동안 재정비에 들어간다. 선발 뷰캐넌은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의 환상투를 뽐냈..

기사/2023년 2023.07.14

"연타도 아니고 실책에 무너져" 원태인 패전이 더 안타까운 박진만 감독 [SPO 광주]

"연타도 아니고 실책에 무너져" 원태인 패전이 더 안타까운 박진만 감독 [SPO 광주]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원태인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전날(12일) 6⅓이닝 8피안타(1홈런) 3탈삼진 1사사구 3실점(1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원태인의 투구를 돌아봤다. 원태인은 1회말 무사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가볍게 출발했으나 2회 1사 후 박찬호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팀은 4회초 강민호의 1타점 땅볼과 강한울의 1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원태인은 5회말 1사 후 김태군, 박찬호에게 연속 안..

기사/2023년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