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와 지찬, 출전 어려운 몸상태" 부상병동 삼성,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부상에 한숨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부상이 제일 컸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감하며 부상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부상선수들이 잦아지며 백업요원들도 대체가 힘들었다고 진단했다. 박 감독은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앞서 전반기를 평가했다. 삼성은 30승49패(.380)를 기록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최하위가 결정됐다. "부상이 제일 컸다. 한 명 빠지면 대체 요원이 하는데 2~3명이 빠지면서 대체가 힘들었다. 백업자원들도 미진했다. 대처해서 좋은 모습 보였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도 포수 강민호와 내야수 김지찬이 전날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