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6

"민호와 지찬, 출전 어려운 몸상태" 부상병동 삼성,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부상에 한숨 [오!쎈 광주]

"민호와 지찬, 출전 어려운 몸상태" 부상병동 삼성,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부상에 한숨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부상이 제일 컸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감하며 부상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부상선수들이 잦아지며 백업요원들도 대체가 힘들었다고 진단했다. 박 감독은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앞서 전반기를 평가했다. 삼성은 30승49패(.380)를 기록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최하위가 결정됐다. "부상이 제일 컸다. 한 명 빠지면 대체 요원이 하는데 2~3명이 빠지면서 대체가 힘들었다. 백업자원들도 미진했다. 대처해서 좋은 모습 보였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도 포수 강민호와 내야수 김지찬이 전날 수비..

기사/2023년 2023.07.14

“멘탈 강해” 김지찬, 14일 만에 ‘선발 2루수’ 출전...박진만 감독 “믿고 간다” [SS시선집중]

“멘탈 강해” 김지찬, 14일 만에 ‘선발 2루수’ 출전...박진만 감독 “믿고 간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기자] “믿고 간다.” 삼성 ‘재간둥이’ 김지찬(22)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퓨처스에서 몸과 마음을 추슬렀고, 1군에 돌아왔다. 첫 경기는 교체로 나섰다. 이번에는 선발이다. 삼성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시리즈를 치른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이 첫 경기다. 전반기 마지막 남은 2경기 가운데 한 경기다. 선발 라인업에 김지찬이 이름을 올렸다. 2번 타자 2루수다. 지난 6월28일 사직 롯데전 이후 딱 2주 만이다. 박진만 감독은 “믿고 가야 한다.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김지찬은 심리..

기사/2023년 2023.07.13

꼴찌는 '휴식기'에도 휴식이 사치다, 후반기 반등 계획에 마음 바쁜 삼성

꼴찌는 '휴식기'에도 휴식이 사치다, 후반기 반등 계획에 마음 바쁜 삼성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후반기 반등을 다짐했다. 삼성은 11일 기준 78경기를 치러 30승48패(승률 0.385)를 기록, 어느새 9위 한화와도 5.5경기 차로 벌어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처음 최하위로 처진 뒤 한화가 8연승을 달리는 사이 계속해서 경기차가 벌어졌다. 이달 들어서는 7경기에서 3승4패로 조금씩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지만 5일 내야수 류지혁이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장 오재일이 햄스트링 손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등 부상자가 끝없이 발생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부상자 없이 선수단 전원이 제 컨디션을 보여줘야 반등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그래..

기사/2023년 2023.07.12

“지혁이가 쉽게 쉽게~” KIA 출신 29세 멀티맨의 반전 매력? 삼성의 확신, 이걸 봤다[MD광주]

“지혁이가 쉽게 쉽게~” KIA 출신 29세 멀티맨의 반전 매력? 삼성의 확신, 이걸 봤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지혁이가 쉽게 쉽게 타점을 올려준다.” 삼성은 류지혁(29)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뒤 4경기에 활용했다. 류지혁의 성적은 13타수 2안타 3타점 4득점 1볼넷 1도루. 안타는 많지 않은데 타점과 득점이 안타보다 많다. 박진만 감독은 류지혁의 타점 생산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2012년 두산에 입단한 류지혁은 통산 791경기서 타율 0.270 12홈런 205타점 322득점 OPS 0.670이다. 지난 2년간 2할7푼대 이상의 애버리지를 찍었고, 올 시즌 KIA에선 6월 초까지 3할 이상의 고타율 행진을 벌였다. 그리고 수비에선 늘 그렇듯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

기사/2023년 2023.07.12

'스타 출신 초보 감독' 이승엽-박진만의 엇갈린 희비

'스타 출신 초보 감독' 이승엽-박진만의 엇갈린 희비 2023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일정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승엽(두산 베어스)과 박진만(삼성 라이온즈), 두 초보 감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 사람은 76년생 동갑내기이자 삼성과 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라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함께 한국야구의 9전 전승과 금메달의 영광을 합작하기도 했다. 박진만 감독은 은퇴 이후 친정팀 삼성에서 코치-2군 감독으로 차근차근 지도자 경험을 쌓은 끝에 결국 허삼영 전 감독의 뒤를 이은 구단의 16대 감독 자리까지 올랐다. 이승엽 감독은 은퇴 후 프로야구 중계 해설과 방송 예능 출연 등 주로 외부에서 활동해오다가 놀랍게도 본인과 별다른 인연이 없었던 두산 베어스의 11대..

기사/2023년 2023.07.12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선수" 박진만 감독이 밝힌 류지혁 영입 효과는 [오!쎈 포항]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선수" 박진만 감독이 밝힌 류지혁 영입 효과는 [오!쎈 포항] [OSEN=포항, 손찬익 기자]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선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전천후 내야수 류지혁 영입 효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5일 KIA에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내야수 류지혁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5일 포항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때부터 김종국 감독님과 (트레이드에 대해)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했다. 1994년생 류지혁은 1군 통산 78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1리(1865타수 505안타) 12홈런 202타점 318득점 48도루를 기록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현재 팀내 내야수들의 나이가 젊은 편인데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기사/2023년 2023.07.06

"태군이가 그동안 감사하다고, 고맙더라"…박진만 감독이 들려준 트레이드 뒷이야기

"태군이가 그동안 감사하다고, 고맙더라"…박진만 감독이 들려준 트레이드 뒷이야기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김)태군이가 그동안 감사하다고 이야기해줘서 고맙더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5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34)을 트레이드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삼성은 이날 '김태군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내야수 류지혁(29)을 데려오는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박 감독이 직접 나서 성사시킨 트레이드였다. 일주일여 전에 김종국 KIA 감독에게 포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할 의사를 물었고, KIA가 동의하면서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됐다. 삼성은 내야 보강을 원했고 KIA가 류지혁 카드를 내밀면서 합..

기사/2023년 2023.07.06

트레이드 논의 물꼬 튼 박진만 감독... KIA 김태군 영입 막전막후

트레이드 논의 물꼬 튼 박진만 감독... KIA 김태군 영입 막전막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소문만 무성하던 트레이드가 현실이 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적잖은 출혈을 감수하고 포수 김태군(34)을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졌다. KIA는 5일 “삼성 라이온즈에 내야수 류지혁(29)을 내주고 포수 김태군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태군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뒤 경찰야구단(2018~2019년)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21년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12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25홈런, 279타점, 250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일 오전까지 49경기에서..

기사/2023년 2023.07.06

5위 이승엽과 10위 박진만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훈련량의 법칙, 성적으로 말한다

5위 이승엽과 10위 박진만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훈련량의 법칙, 성적으로 말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국 결과로 말해야 한다. 2023시즌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훈련량이 많았던 팀으로 두산과 삼성이 꼽힌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1976년생, 40대 감독으로 새 출발한 시즌이다. 초보 감독인데 정작 선수단 지휘 스타일은 ‘올드 스쿨’이 투영됐다는 평가가 있다. 효율적인 훈련이 무엇일까. KBO리그 출범 4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원한 정답은 없다. 2000년대 막판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김성근 감독이 양을 앞세웠다면, 2010년대 후반에는 질이 주목받았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김성근 전 감독의 훈련은 사실 극대화된 효율이 담보된 성격이었으며, 훈련량이 적은 대표적 구단 키움의 마무리훈련, 스..

기사/2023년 2023.07.05

포항으로 향하는 박진만의 삼성과 이승엽의 두산…‘약속의 땅’은 누굴 향해 웃어줄 것인가

포항으로 향하는 박진만의 삼성과 이승엽의 두산…‘약속의 땅’은 누굴 향해 웃어줄 것인가 박진만 감독의 삼성, 그리고 이승엽 감독의 두산. 포항야구장은 누구를 향해 웃어줄 것인가. 삼성과 두산은 4일부터 6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포항구장은 삼성의 제2의 홈구장이다. 2012년부터 포항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삼성은 포항에서 좋은 기억들이 많다. 삼성은 포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포항구장에서의 성적은 무려 40승18패1무(0.690)로 승률이 7할 가까이 된다. 최하위에서 허덕이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포항행이 반갑다. 삼성은 지난달 22일 키움에 1-2로 패하며 10위로 내려앉은 뒤 최하위권에 계속 머물러 있다. 9위 KIA와는 4.5경기 차이로 격차가 꽤 벌어져있..

기사/2023년 202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