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오재일 1군 복귀 후 큰 역할 해줄 것" 기대 한가득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이 오재일의 1군 복귀를 반겼다. 후반기 반등을 위한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던 오재일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오재일은 지난달 5일 포항 두산전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착실히 부상 치료 및 재활 과정을 밟아왔던 오재일은 지난달 25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출장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해왔다. 9경기에 출장해 22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마지막 경기였던 3일 울산 한화전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4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오재일이 복귀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일이 1군에 복귀하면서 류지혁이 3루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