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 "이정후 대체자? 우리팀 김현준 발탁됐으면" 이정후 부상으로 AG 낙마…김현준·윤동희 등 후보 거론 "국대 갔다오면 업그레이드 돼…본인도 욕심날 것" "기왕이면 우리 팀 선수가 갔다오는 게 좋죠."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이렇게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대체 선수가 필요해졌는데, 후보로 거론 중인 김현준(21)이 승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현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이정후가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