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6

삼성 박진만 감독 "이정후 대체자? 우리팀 김현준 발탁됐으면"

삼성 박진만 감독 "이정후 대체자? 우리팀 김현준 발탁됐으면" 이정후 부상으로 AG 낙마…김현준·윤동희 등 후보 거론 "국대 갔다오면 업그레이드 돼…본인도 욕심날 것" "기왕이면 우리 팀 선수가 갔다오는 게 좋죠."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이렇게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대체 선수가 필요해졌는데, 후보로 거론 중인 김현준(21)이 승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현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이정후가 왼쪽..

기사/2023년 2023.08.02

‘위닝’ 박진만 감독 “투수들 자기 몫 톡톡+구자욱 만점 활약...우규민 100홀드 축하” [SS대구in]

‘위닝’ 박진만 감독 “투수들 자기 몫 톡톡+구자욱 만점 활약...우규민 100홀드 축하” [SS대구in]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이 후반기 첫 번째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2위 SSG를 상대로 웃었다. 박진만(47)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진의 역투와 구자욱의 맹타 등을 통해 6-5 재역전승을 품었다. 2승 1패 위닝시리즈다. 1차전 승리 후 전날 2차전을 졌다.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를 내줬기에 충격이 꽤 컸다. 그러나 이날 다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기 1호 위닝시리즈다. 선발 김대우는 3.2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임시 선발..

기사/2023년 2023.07.28

'SSG전 위닝시리즈' 삼성, 7월 7승8패 반등…박진만 감독 "이 분위기 살려 후반기 나아진 모습을"

'SSG전 위닝시리즈' 삼성, 7월 7승8패 반등…박진만 감독 "이 분위기 살려 후반기 나아진 모습을" [OSEN=대구, 이상학 기자] 삼성이 2위 SSG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7월 반등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러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를 6-5로 승리했다. 구자욱이 시즌 4호 홈런과 6회 2타점 결승타 포함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대체 선발 김대우로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운 SSG를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승리였다. 김대우가 3⅔이닝 4실점으로 막은 뒤 이재익(1⅓이닝), 최지광(1이닝), 우규민(⅔이닝), 이승현(⅓이닝), 장필준(1이닝), 오승환(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진 불펜이 5⅓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모처럼 릴레이 호투했..

기사/2023년 2023.07.28

"완봉 한 번 할래?" 박진만 감독 물음에 수아레즈 "…" 침묵으로 답했다

"완봉 한 번 할래?" 박진만 감독 물음에 수아레즈 "…" 침묵으로 답했다 [OSEN=대구, 이상학 기자] “아무 말 안 하더라.” 삼성 외국인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34)는 지난 25일 대구 SSG전에서 8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에도 욕심을 낼 법 했지만 9회 최지광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6일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수아레즈에게 ‘9회 완봉 한 번 할래?’ 하고 물어보니 아무 말 안 하더라”며 웃은 뒤 “8회까지 온힘을 다해서 던졌구나 싶어 교체를 했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8회까지 107개의 공을 던졌다. 오는 30일 고척 키움전에 4일 휴식으로 등판해야 하는 만큼 무리할..

기사/2023년 2023.07.27

‘49일 만에 火 승리’ 박진만 감독 “수아레즈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SS대구in]

‘49일 만에 火 승리’ 박진만 감독 “수아레즈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SS대구in]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삼성이 SSG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접전 양상이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여러모로 기분 좋은 승리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의 미친 호투와 김동진-김현준의 타점 등을 통해 5-1로 이겼다. 2위를 잡았다. 열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지만, 결과는 정반대. 투타 모두 우위에 섰다. 덕분에 오랜만에 화요일 경기에서 웃었다. 지난 6월6일 이후 49일 만에 화요일 승리다. 선발 수아레즈는 8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 ..

기사/2023년 2023.07.26

“1등 아닌가, 후배들 본받아야” 박진만의 ‘안방마님’ 칭찬...라팍에 커피차도 등장 [SS시선집중]

“1등 아닌가, 후배들 본받아야” 박진만의 ‘안방마님’ 칭찬...라팍에 커피차도 등장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KBO리그 1등 아닌가.” 삼성 ‘살아있는 전설’ 강민호(38)가 KBO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포수 홈런왕’이다. 박진만(47) 감독도 호평을 남겼다. 그리고 야구장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박진만 감독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대단한 선수다. KBO리그 1등 아니겠나.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기 관리도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광판에 뜨는 것을 보고 뒤늦게 깨달았다. 정말 대단하다. 포수로서 ‘안방마님’ 역할도 정말 잘하고 있다. 후배들이..

기사/2023년 2023.07.26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삼성 야구 보여주기 위해 더 준비하겠다” 박진만의 약속 [MK대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삼성 야구 보여주기 위해 더 준비하겠다” 박진만의 약속 [MK대구] “앞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삼성 라이온즈 다운 야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겠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서 5-2 승리를 가져오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로 나선 원태인이 6.1이닝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비록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으나, 승리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올라온 김태훈-최지광-오승환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훌륭한 피칭을 해줬다. 승리 투수까지 이어지지 못해 아쉽지만, 마운드에서 선발투수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이 돋보..

기사/2023년 2023.07.24

[스포츠+] 위기의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밝힌 '반전의 키워드'

[스포츠+] 위기의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밝힌 '반전의 키워드'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감한 삼성라이온즈, 후반기 앞두고 7월 나아진 모습 보여...부상 선수 복귀와 팀 구성 완전체 통해 반전 노린다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최하위를 기록하지 않았던 삼성라이온즈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31승 39패로 4할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중인데요. 그 가운데 7월 들어 그나마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준 상황에서 올스타 브레이크에 접어들었습니다.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주일의 휴식기를 알차게 보낸 박진만 감독은 팀 전력에 부상 복귀 선수들이 많고, 불펜진의 회복과 구자욱의 합류 같은 긍정적 요소가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후반기를 앞둔 시점에서 팀 사령탑이 말하는 삼성의 반전 가능성, 대구MBC스..

기사/2023년 2023.07.21

후반기 개막 기다리는 신임 감독 4인방, 희비 엇갈린 전반기

후반기 개막 기다리는 신임 감독 4인방, 희비 엇갈린 전반기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한 신임 감독들의 희비가 전반기 극명하게 엇갈렸다. 코치 경험조차 없이 불안 반, 기대 반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이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7월을 앞두고 총력전을 선언했고, 선수들은 사령탑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한 걸음 모자란 9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감독 개인으로는 부임 첫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썼다. 6월 한때 선발 투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난조로 “잠이 잘 안 온다”던 이 감독의 표정에도 한결 여유가 보인다. 이 감독은 지난 1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 전 브리핑에서 “준비했던 대로만 하면 만만한 팀은 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정말 잘..

기사/2023년 2023.07.21

박진만 삼성 감독 "이길 수 있는 경기 확실히 잡을 것"

박진만 삼성 감독 "이길 수 있는 경기 확실히 잡을 것" 감독 부임 첫 시즌 전반기 최하위로 추락 얇은 선수층에 주축 줄부상으로 고전해 휴식기에 훈련하며 공수 전력 재정비 중 오재일 복귀와 불펜 정비가 '키 포인트' "이길 수 있는 경기는 확실히 끝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첫 시즌이 험난하다. 얇은 선수층에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부진 탓에 감독 부임 첫 해인 2023시즌 전반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31승 49패에 머물며 꼴찌로 추락했다. 승률은 0.388로 4할이 채 되지 않는 형편이다. 힘겨운 전반기를 보낸 삼성은 휴식기를 거쳐 21일 시즌 후반기에 돌입한다. 휴식기에도 삼성은 훈련을 이어가며 전열을 재정비 중이다.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박 감독은 ..

기사/2023년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