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오키나와 리그 첫 승 제물, 롯데? KIA? SSG? 한화? [OSEN=손찬익 기자] 삼성의 오키나와 리그 첫 승 제물은 어느 팀일까. 삼성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네 차례 연습 경기에서 아직까지 첫 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 지난 9일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첫 대결에서 0-3으로 패했다. 11일 주니치 드래건스를 상대로 1-18로 크게 패했다. 3회 무려 9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12일 주니치와의 두 번째 경기 또한 0-7로 고배를 마셨다. 19일 기노자구장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맞붙었으나 0-10으로 패하는 바람에 첫 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득실점 마진이 무려 -37점에 이른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걱정이 한가득일 수 있지만 오키나와 리그 즉 연습경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