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5

[삼성 오키나와 블루스] "1군·2군 경쟁 동기부여, 우승 향한 독기 품었다"

[삼성 오키나와 블루스] "1군·2군 경쟁 동기부여, 우승 향한 독기 품었다" 박진만 감독 팀 리빌딩 박차…기본기·치열한 경쟁 키워드 좋은 선수 발굴해 잘 키울 것 지난해 삼성라이온즈는 정규시즌 7위로 리그를 마감지었다. 팀 창단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기록하기도, 시즌 도중 감독이 교체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다. 비시즌 스토브리그에선 별다른 외부 전력 영입없이 오히려 베테랑 내야수들을 FA로 타 팀으로 보냈다. 벌써부터 팀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꽂히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 올해는 삼성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수도있다. 지난해 삼성 미래들이 지옥의 마무리캠프 훈련을 소화한 데 이어 올해는 1군과 퓨처스 모두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단단한 기본기, 치열한 ..

기사/2023년 2023.02.20

'하위권 전망' 삼성, 박진만 리더십으로 반전 만들까?

'하위권 전망' 삼성, 박진만 리더십으로 반전 만들까? KBO리그 10개 구단은 해외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며 2023 정규 시즌 개막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 스프링 캠프를 마치고 귀국해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 FA 미계약자 영입이나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 초반을 달구었던 외부 FA 영입과 같은 대폭적인 전력 보강 수단은 사실상 사라졌다. KBO리그에서 주축 선수의 대형 트레이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의 선수단 구성이 사실상 완료 단계로 10개 구단은 그대로 시즌을 치를 공산이 크다. 2021년 정규 시즌 2위에서 지난해 7위로 내려앉았던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 더욱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해 하위권 팀들의 전력 보강이 두드러졌으나 삼성은 그렇지 않아 하위권 전..

기사/2023년 2023.02.20

독기 품은 구자욱, 흐뭇하게 바라보는 박진만 감독 [오!쎈 오키나와]

독기 품은 구자욱, 흐뭇하게 바라보는 박진만 감독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독기를 제대로 품긴 품었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진두지휘하는 박진만 삼성 감독은 구자욱을 보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독기를 제대로 품긴 품었다”고 표현할 만큼 열심히 훈련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걸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박진만 감독은 “항상 이야기하지만 코칭스태프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선수 본인이 느끼지 못하면 소용없다. (구)자욱이는 스스로 느낀 바가 많은 것 같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제대로 준비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간에 젊은 선수들은 타격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베테랑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만..

기사/2023년 2023.02.17

박진만 감독, 1군 자체 평가전 대신 김헌곤 김동엽 이성규 보러 2군 경기장으로 [오!쎈 오키나와]

박진만 감독, 1군 자체 평가전 대신 김헌곤 김동엽 이성규 보러 2군 경기장으로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 라이온즈 1군과 퓨처스팀은 16일 훈련 대신 경기를 치른다. 1군은 아카마 볼파크에서 첫 자체 평가전을 가진다. 이날 자체 평가전은 6이닝 경기로 진행된다. 청팀 선발 라인업은 자체 평가전 특성상 8번 타자로 구성했다. 김동진(2루수)-김영웅(유격수)-구자욱(우익수)-이원석(3루수)-강민호(1루수)-김재성(포수)-송준석(좌익수)-강준서(중견수). 선발 투수는 좌완 허윤동. 백팀은 김재상(유격수)-강한울(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김태군(포수)-공민규(3루수)-윤정빈(우익수)-이병헌(지명타자-김성윤(중견수)으로 타..

기사/2023년 2023.02.17

전문가들의 삼성 하위권 분류, 박진만 감독의 반응은? [오!쎈 오키나와]

전문가들의 삼성 하위권 분류, 박진만 감독의 반응은? [오!쎈 오키나와] [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KBO리그 10개 구단이 해외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방송사 해설위원들은 각 구단의 캠프를 돌며 올 시즌 판도를 예상한다. 다수의 해설위원들은 삼성을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했다. 그럴 만도 했다. 지난해 정규 시즌 7위로 마감했고 이렇다 할 전력 보강 없이 김상수(KT)와 오선진(한화)이 FA 자격을 얻고 타 구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일본 오키나와 캠프를 진두 지휘하는 박진만 감독은 삼성의 해설위원들의 하위권 분류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씩 웃었다. 비아냥거리는 건 아니다. 박진만 감독은 “그렇게 평가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어쩌면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지난해 ..

기사/2023년 2023.02.15

박진만 감독의 '첫 픽'은 루키 김재상…삼성 캠프에 부는 경쟁 바람

박진만 감독의 '첫 픽'은 루키 김재상…삼성 캠프에 부는 경쟁 바람 1·2군 일본서 스프링캠프…선수단 통합 점검 유리 김재상 1군 콜업해 동기부여 및 경쟁의식 유도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 스프링 캠프에 변화를 줬다. 통상 1군 선수단만 참여했던 해외 전지 훈련에 올해는 퓨처스(2군) 선수단도 합류시켰다. 1군 선수단은 줄곧 써왔던 일본 오키나와 온나온 아카마 구장을 사용하고, 2군 선수단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차로 30분 가량 떨어진 이시카와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1, 2군 통합 해외 스프링캠프는 선수들을 골고루 살피겠다는 박진만 삼성 감독의 의지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이번 스프링 캠프의 테마를 '경쟁'으로 잡았다. 1, 2군 포함 모든 선수들에게 제약 없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경쟁력을 보..

기사/2023년 2023.02.10

박진만호 캠프 첫 실전, 니혼햄에 0-3 졌지만 소득 있었다

박진만호 캠프 첫 실전, 니혼햄에 0-3 졌지만 소득 있었다 2023시즌을 준비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첫 모의고사를 치렀다. 시작이 썩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소득도 있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구단은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일본)와 연습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첫 실전이긴 했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을 숨길 수 없는 경기였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허윤동을 내세웠다.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김현준(중견수)-김태훈(좌익수)-김재성(포수)-공민규(1루수)-조민성(지명타자)-김상민(우익수)-김동진(3루수) 순으로 짰다. 특히나 타선이 힘을 쓰지 못했다. 9이닝 동안 김현준과 김상민이 기록한 2안타가 전부였다. 이날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힘을 쓰지 못..

기사/2023년 2023.02.10

압도적 눈썰미…매의 눈을 가진 만두 감독

압도적 눈썰미…매의 눈을 가진 만두 감독 [OSEN=백종인 객원기자] 지난 해 8월 4일이다. 잠실에서 라이온즈가 베어스를 만났다. 원정 팀 사령탑은 초보다. (감독)대행 완장 차고 두번째 경기다. 아직 1승도 못 해봤다. 다행이다. 이날은 출발이 좋다. 6-0으로 술술 풀린다. 그러던 5회 수비였다. 1사 1루에서 박세혁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1루수(오재일) →유격수(오선진) →투수(원태인)로 이어졌다. 이른바 리버스 더블 플레이다. 이닝 종료를 확신한 원태인은 주먹을 불끈 쥔다. 덕아웃으로 철수하려는 찰라. 1루심(나광남)이 발걸음을 잡았다. 세이프 시그널이다. 수비 쪽은 펄쩍 뛴다. ‘무슨 소리요?’ 즉각 벤치에 구조 요청을 보낸다.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달라는 SOS다. 신고를 접수한 초보 대행..

기사/2023년 2023.02.06

‘오키나와 입성’ 박진만 감독, “우승 트로피 가지고 돌아오겠다”

‘오키나와 입성’ 박진만 감독, “우승 트로피 가지고 돌아오겠다” [OSEN=손찬익 기자] "캠프 기간 동안 준비 잘 해서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오겠다”. 3년 만에 온나손을 찾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을 맞는 환영회가 열렸다. 1일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삼성 라이온즈가 훈련을 시작한 온나손 아카마구장을 찾았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했고,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라이온즈에선 박진만 감독과 이병규 수석코치가 대표로 참가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올해도 온나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캠프를 열어준 덕분에 지역 어린이들도 꿈과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

기사/2023년 2023.02.02

"역대 처음일걸요?" 전력보강 전혀 없지만...루키 감독의 믿는 구석

"역대 처음일걸요?" 전력보강 전혀 없지만...루키 감독의 믿는 구석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3년 만에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스프링캠프를 재개했다. 온나손을 찾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을 맞는 환영회가 1일 열렸다.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삼성 라이온즈가 훈련을 시작한 온나손 아카마구장을 찾았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했고,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라이온즈에선 박진만 감독과 이병규 수석코치가 대표로 참가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올해도 온나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가 캠프를 열어준 덕분에 지역 어린이들도 꿈과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

기사/2023년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