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키나와 블루스] "1군·2군 경쟁 동기부여, 우승 향한 독기 품었다" 박진만 감독 팀 리빌딩 박차…기본기·치열한 경쟁 키워드 좋은 선수 발굴해 잘 키울 것 지난해 삼성라이온즈는 정규시즌 7위로 리그를 마감지었다. 팀 창단 최다 연패인 13연패를 기록하기도, 시즌 도중 감독이 교체되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다. 비시즌 스토브리그에선 별다른 외부 전력 영입없이 오히려 베테랑 내야수들을 FA로 타 팀으로 보냈다. 벌써부터 팀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꽂히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 올해는 삼성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수도있다. 지난해 삼성 미래들이 지옥의 마무리캠프 훈련을 소화한 데 이어 올해는 1군과 퓨처스 모두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단단한 기본기, 치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