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팀 타율 2위? 사실은…" 박진만 감독의 냉정한 진단과 기대감'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LG의 시즌 첫 대결이 열린 15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전 삼성 박진만 감독은 타선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전날까지 팀 득점 1위(18경기 110점)에 타율 2위(2할7푼)를 달렸다. 그러나 박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 홈에서는 잘 하는데 원정에서는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삼성은 원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홈에서는 7승 4패를 달렸지만 원정에서는 3승 4패다.이날 삼성은 타순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13일 kt와 원정에서 1, 6번을 맡았던 이재현, 김영웅을 각각 9번, 8번 타순으로 내렸다.중심 타자들도 마찬가지다. 박 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