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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일문일답] 연승에도 웃지 못한 박진만 감독 “구자욱 부상… 이겨도 흥이 안 나네요”

[승장 일문일답] 연승에도 웃지 못한 박진만 감독 “구자욱 부상… 이겨도 흥이 안 나네요” 기쁨 속에 슬픔이 공존한다. 프로야구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1차전을 10-4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일구면서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까지 단 한걸음만 남겼다. 투타 모두 상대를 완벽하게 눌렀다. 선발 원태인이 6⅔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펼쳐놨다. 만루 위기를 지운 김윤수(⅓이닝 무실점)를 필두로 이승현(좌완)-이승현(우완)-김태훈 등이 아웃카운트를 나눠 챙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타선에서는 홈런 파티가 벌어졌다. 김헌곤과 르윈 디아즈가 멀티포를 쏘아..

기사/2024년 2024.10.16

'천금 투런포' 가을 초보 맞아? 작두탄 박진만, 윤정빈 이어 김헌곤 카드 '초대박' [PO2 현장이슈]

'천금 투런포' 가을 초보 맞아? 작두탄 박진만, 윤정빈 이어 김헌곤 카드 '초대박' [PO2 현장이슈]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작두탄 박진만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또 2번 타순이다. 윤정빈에 이어 김헌곤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천금의 홈런포를 날렸다.김헌곤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5회말 1사 1루 찬스서 상대 2번째 투수 김헌곤으로부터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김헌곤은 볼카운트 1B2S 상황서 유영찬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김헌곤은 1B2S 4구째 공에도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치며 예열을 하더니, 5구째 다시 들어온 슬라이더에는 정확히 타이밍을 맞췄다.가을야구 초보 박진..

기사/2024년 2024.10.16

경기 미뤄지자 "우리도 좋다"…박진만 삼성 감독의 이 말, 왜

경기 미뤄지자 "우리도 좋다"…박진만 삼성 감독의 이 말, 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우리도 우천 취소가 나쁘지 않다"고 했다.14일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하루 미뤄졌다. LG에게 유리하다는 시각이 많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르고 온 상황에서 하루 쉬고, 손주영 카드로 꺼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우리도 좋다"고 했다. 그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보고 있다. (1차전 선발로 나선)레예스가 (4차전에 나가기 전에)하루 더 쉰다. LG도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하루 쉬는 게 좋겠지만, 우리도 한 게임 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

기사/2024년 2024.10.16

베일 벗은 ‘국민 유격수’ 박진만 감독의 가을야구, 장타 더 빛나게 한 호수비들…“얼마나 연습 열심히 했는지 말로 표현 안 돼”

베일 벗은 ‘국민 유격수’ 박진만 감독의 가을야구, 장타 더 빛나게 한 호수비들…“얼마나 연습 열심히 했는지 말로 표현 안 돼”삼성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건 홈런 3방을 터뜨린 타격의 힘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호수비들이 나왔기에 가능했다.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야수들은 몸을 던진 수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3루수로 나선 김영웅은 LG 박동원의 타구를 꽁꽁 묶었다. 2회 박동원의 강습 땅볼 타구를 몸을 날리며 잡아낸 김영웅은 7회에는 박동원의 직선타를 뛰어 오르며 잡아냈다. 8회에도 박동원의 강습 타구를 다이빙하며 캐치한 뒤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김영웅과 함께 내야를 지키는 삼성 이재현은 유격수로 나서 4회 ..

기사/2024년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