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2년 만에 LG와 격돌...국민유격수, 1차전부터 올인 선언 "3차전 선발도 불펜 대기한다" [P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2002년 한국시리즈 이후 2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다. LG는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 위즈를 4-1로 누르고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손주영(2이닝)과 엘리저 에르난데스(1이닝)가 무실점을 합작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결승타 포함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반면 KT 선발 엄상백은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삼성은 올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8승 7패 1무로 근소한 우세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