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홀드 1위 아닌가요" 58억 FA 투수, 5경기 연속 실점에도 믿음 변함없다 프로야구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근 부진한 불펜 투수 김재윤에 대해 믿음을 보냈다. 김재윤은 지난 겨울 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4년 58억원에 계약했다. 김재윤은 KT에서 9시즌 동안 169세이브를 기록했고, 삼성 이적 후에는 마무리 오승환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맡고 있다.김재윤은 지난 28일 대구 KT전에서 3-3 동점인 9회 등판해 로하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27일 KT전과 28일 KT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박진만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를 앞두고 김재윤에 대해 "불펜진이 좋을 때와 나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