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2년 420

SK 박진만-롯데 홍성흔,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들 대격돌

SK 박진만-롯데 홍성흔,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들 대격돌 기사입력 2012-10-15 10:50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들이 한국시리즈를 향한 관문에서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SK 박진만은 현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반지를 낀 '한국시리즈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현대 시절 4차례 한국시리즈 정상을 이끌었고, 삼성으로 이적한 뒤 두 차례 더 우승반지를 꼈다. 특히 2003년과 2004년에는 현대를 2년 연속 우승시킨 뒤 자유계약선수(FA)로 삼성으로 이적해 또다시 삼성을 2005년과 2006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놨다. 팀을 바꿔가며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는 박진만이 유일하다.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깔끔하기로 정평이 난 유격수 수비 외에도 타율 0.385의 무시무시한 ..

기사/2012년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