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2년 461

“팬들께 죄송하다”는 박진만 감독 대행, 사과할 게 아니라 박수받아야 한다 [오!쎈 수원]

“팬들께 죄송하다”는 박진만 감독 대행, 사과할 게 아니라 박수받아야 한다 [오!쎈 수원] [OSEN=수원, 손찬익 기자] “팬들께 죄송하다”. 5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가 사라졌다. 삼성은 지난 4일 KT에 3-7로 패하며 공동 7위가 됐다. 이날 5위 KIA가 LG를 8-3으로 꺾었다. 삼성과 KIA 모두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지면서 삼성의 5강 진출은 물거품이 됐다. 5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너무 아쉽다. 팬들께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 대행은 사과할 게 아니라 박수받아야 한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팀을 5강 경쟁팀으로 바꿔놓았기 때문. 삼성은 허삼영 감독이 물러나기 전 38승 54패 2무(..

기사/2022년 2022.10.06

'5강 무산' 박진만 대행 "팬들께 죄송, 그래도 선수들이 보여준 것이 있다" [SS 시선집중]

'5강 무산' 박진만 대행 "팬들께 죄송, 그래도 선수들이 보여준 것이 있다" [SS 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기자] 삼성 박진만(46) 감독대행이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신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고, 내년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했다. 박 대행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KT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그러나 선수들이 후반기 보여준 모습이 있다.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마음가짐을 보였다.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들께 죄송스럽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젊은 선수들도 힘을 냈다. 내년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성은 전날 K..

기사/2022년 2022.10.06

5강 좌절에도 승리 향한 의지는 뜨겁다...박진만 감독 대행, "아직 4경기 남아 있다" [오!쎈 수원]

5강 좌절에도 승리 향한 의지는 뜨겁다...박진만 감독 대행, "아직 4경기 남아 있다" [오!쎈 수원] [OSEN=수원, 손찬익 기자] 5강 진출의 꿈은 물거품 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는 변함 없었다. 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 대행은 “아직 4경기가 남아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삼성은 김현준-구자욱-호세 피렐라-오재일-강민호-이원석-김지찬-이재현-김영웅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준, 김지찬, 이재현, 김영웅 등 젊은 선수들의 기용이 눈에 띄었다. “젊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를 잘 활용할 생각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심어줘야 한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고..

기사/2022년 2022.10.06

끝까지 분전→'가을'은 결국 무산...삼성, 이제 '2023 모드' 버튼 누를 때 [SS 포커스]

끝까지 분전→'가을'은 결국 무산...삼성, 이제 '2023 모드' 버튼 누를 때 [SS 포커스]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기자] 분전했다. ‘끝났다’던 팀이 막판까지 5강을 바라봤다. 결과적으로 가을야구는 없다.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충분히 희망을 봤다. 이제 ‘2023년 모드’ 버튼을 누를 때다. 삼성 이야기다. 삼성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KT전에서 3-7로 패했다. 같은 날 잠실구장에서 KIA가 LG를 8-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에게 남아 있던 5강 트래직 넘버 2가 한 번에 소멸됐다. 포스트시즌 좌절. 기적은 없었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까지 올랐던 삼성이다. 정규시즌 막판 1위가 됐으나 마지막 3경기를 남기고 KT에 다시 공동 1위를 허용했다. K..

기사/2022년 2022.10.06

'박진만호' 조금만 더 빨랐다면…8월 이후 승률 4위, PS 조기 종료

'박진만호' 조금만 더 빨랐다면…8월 이후 승률 4위, PS 조기 종료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년 만에 다시 가을 축제에 초대 받지 못했다. 삼성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7로 패배했다. 4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시즌 전적 63승2무75패를 기록했다.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가지고 있던 KIA 타이거즈가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8대2로 제압하면서 시즌 68승(1무71패) 째를 수확했다. 4경기를 남겨둔 삼성은 잔여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5위 KIA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면서 가을야구가 좌절됐다. 지난해 정규시즌 3위로 마쳤던 삼성은 올 시즌 곳곳에서 주축 선수가 다쳤다. 구자욱 이원석 김지찬 등이 전력에서 이탈했고, 팀은 끝없이 추락했다...

기사/2022년 2022.10.06

너무나 뼈아팠던 '13연패'…삼성 PS 탈락, 그래도 '박진만 매직' 봤다

너무나 뼈아팠던 '13연패'…삼성 PS 탈락, 그래도 '박진만 매직' 봤다 [마이데일리 = 수원 박승환 기자] 돌이켜보면 구단 최다 연패 기록인 '13연패'가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스포츠에 '만약'은 없지만, 13연패가 없었다면 지금 현재 시기에 삼성의 순위는 다르지 않았을까. 삼성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3-7로 패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2에 불과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릴 정도로 흐름이 좋지만, 5위에 랭크된 KIA 타이거즈도 상승세를 타면서 간격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자력으로 가을무대를 밟을 수 없기에 삼성은 일단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뒤 KIA의 경기 결과를 주목할 ..

기사/2022년 2022.10.06

박진만 대행도 인정한 장발 구세주, 김대우 “더 단단해졌다” [MK인터뷰]

박진만 대행도 인정한 장발 구세주, 김대우 “더 단단해졌다” [MK인터뷰]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해진 것 같다. 그리고 더 단단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앨버트 수아레즈의 호투로 7회까지 3-1로 앞선 삼성은 8회 3-3 동점을 허용했다. 믿었던 이상민과 이재익이 연타를 맞은 결과.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은 ‘장발 구세주’ 김대우(34)를 투입했고 그 결과는 신의 한 수가 됐다. 김대우는 두산전에서 1.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날 2022시즌 첫 복귀전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친 이후 다시 한 번 멋진 피칭을 선보였다.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만난 박 대행은 “퓨처스리그에 있을 때 잠깐 보다가 최..

기사/2022년 2022.10.06

'3연승' 박진만 대행 "수아레즈 아쉬워도 티 안 내줘서 고마워"

'3연승' 박진만 대행 "수아레즈 아쉬워도 티 안 내줘서 고마워"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을 질주하며 실낱 같은 5강 희망을 이어 갔다.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4차전에서 강민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7위 삼성은 63승74패2무를 기록했고, 9위 두산은 2연패에 빠져 57승79패2무에 그쳤다.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는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7회부터는 이승현(1이닝)-이상민(0이닝 2실점)-이재익(⅔이닝)-김대우(1⅓이닝)가 이어 던졌다. 승리투수는 김대우다. 3-3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우익..

기사/2022년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