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2년 461

“분한 마음에 잠 못 잤다”…박진만 대행, 라인업 대폭 변화 ‘구자욱 3번’ [오!쎈 잠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분한 마음에 잠을 못 잤다.”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시즌 9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감독대행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전날 두산에게 1-3으로 패한 박 대행은 “솔직한 마음으로 첫날(2일)은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 잤고, 어제(3일)는 한 경기이지만 지니까 분한 마음이 생겨서 못 잤다”라며 “퓨처스리그였다면 과정이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선수들에게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1군은 결과를 내야한다. 그래서 잠을 못 잤다. 1군은 전쟁터다.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라고 전했다. 삼성의 패배 요인은 득점권 빈타였다.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의 6이닝 2실점 114구 역투에 이어 이상민-최충연-이승현이 상대를 1점으로 ..

기사/2022년 2022.08.05

[MD포토] 박진만 감독 '우리 선수는 내가 챙겨야죠'

[MD포토] 박진만 감독 '우리 선수는 내가 챙겨야죠'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삼성 피렐라가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루서 두산 최원준의 투구에 맞고 1루로 걸어나가자 박진만 감독대행이 상황을 살핀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기사/2022년 2022.08.05

"어제 비가 날 살렸다" 1군 지휘봉 '2일차' 박진만 대행, 한결 밝아진 표정 [백스톱]

"어제 비가 날 살렸다" 1군 지휘봉 '2일차' 박진만 대행, 한결 밝아진 표정 [백스톱]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비가 살렸네요.” 삼성 박진만(46) 감독대행이 1군에 올라온지 이틀째가 됐다. 전날에는 정신이 ‘1’도 없는 수준.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이제 안정을 찾았다며 웃었다. 박 대행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두산과 원정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주변 사람들에게 ‘어제는 비가 나를 살렸다’고 했다. 어제는 정말 너무 정신이 없더라. 경기까지 했으면 더 힘들 뻔했다”며 웃었다. 이어 “지금은 마음이 한결 가라앉았다. 차분해진 상태다. 어제는 정말 마음이 떠있었고, 긴장이 많이 됐다. 경기가 취소되면서 추스를 수 있었다. 괜찮아졌다”고..

기사/2022년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