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름해져서 돌아왔더라” 예비역 1일차 최채흥, 박진만 감독 ‘미소’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삼성이 ‘예비역 병장 1일차’ 최채흥(28)을 곧바로 선발 투입한다. LG를 상대한다.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최채흥 스스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최채흥이 자신 있다고 하더라. 100구 이상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서 전역했다고 한다. 늠름한 모습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 좋아진 것이 보인다. 어깨도 넓어졌다. 상무에서 웨이트를 많이 한 것 같다. 근육을 잘 만들어서 왔다. 상무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잘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