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6

“늠름해져서 돌아왔더라” 예비역 1일차 최채흥, 박진만 감독 ‘미소’ [SS잠실in]

“늠름해져서 돌아왔더라” 예비역 1일차 최채흥, 박진만 감독 ‘미소’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삼성이 ‘예비역 병장 1일차’ 최채흥(28)을 곧바로 선발 투입한다. LG를 상대한다.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최채흥 스스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최채흥이 자신 있다고 하더라. 100구 이상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서 전역했다고 한다. 늠름한 모습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 좋아진 것이 보인다. 어깨도 넓어졌다. 상무에서 웨이트를 많이 한 것 같다. 근육을 잘 만들어서 왔다. 상무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잘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기사/2023년 2023.06.14

"스물한살 때 나보다 낫다" 국민유격수의 인정, 오지환 시그니처 수비에 노스텝 송구까지...대형 유격수의 폭풍진화

"스물한살 때 나보다 낫다" 국민유격수의 인정, 오지환 시그니처 수비에 노스텝 송구까지...대형 유격수의 폭풍진화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민유격수'조차 혀를 내둘렀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2년 차 유격수 이재현(20)을 극찬했다. 박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주중 첫 경기에 앞서 이재현 이야기가 나오자 표정이 환해졌다.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2년 차 저보다 여유가 있다. 저는 2년차 때 무조건 강으로 갔다. 이재현 선수는 벌써 강약조절을 한다. 타자와 상황에 따라 조절을 한다. 국가대표에 뽑힐 재능"이라고 했다. 칭찬이 무색하지 않은 활약을 이날도 펼쳤다. 1회 무사 1루에서 발 빠른 신민재의 땅볼을 여유있게 2루를 찍고 빠른 송구로 병살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

기사/2023년 2023.06.14

극적인 끝내기 승리, 박진만 감독 "강민호가 팬들께 큰 선물"

극적인 끝내기 승리, 박진만 감독 "강민호가 팬들께 큰 선물"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0회 말 2사 후에 터진 강민호의 끝내기 홈런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클래식 씨리즈'에서 웃었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6-4로 이겼다. 전날(10일) 9-7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클래식 씨리즈'로 펼쳐진 주말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장식했다. 양 팀 선발 백정현(삼성)과 박세웅(롯데)의 호투 속에 5회까지 0-0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삼성은 6회 2점을 뺏겼지만, 7회 단숨에 3-2로 역전했다. 9회 초 마무리 오승환이 2사 후 3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0회 초에는 홍정우가 롯데 4번 타자 윤동희에게 역전 솔로 홈런을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다...

기사/2023년 2023.06.12

[현장인터뷰] '방심은 없다' 삼성 박진만 감독, "9회 깔끔하게 마무리짓지 못한 것 아쉬워"

[현장인터뷰] '방심은 없다' 삼성 박진만 감독, "9회 깔끔하게 마무리짓지 못한 것 아쉬워" [대구=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9회 깔끔하게 마무리짓지 못한 것이 아쉽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9-7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삼성은 전날(9일) 롯데에게 당한 패배(1-5)를 설욕했다. 삼성은 연패 기간인 지난 7일 NC다이노스전 부터 3경기서 총 2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며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로 롯데를 제압해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오재일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5타수 4안타(..

기사/2023년 2023.06.12

추격 분위기서 베테랑의 태그업 아웃, 박진만 감독은 "괜찮다" 왜?

추격 분위기서 베테랑의 태그업 아웃, 박진만 감독은 "괜찮다" 왜?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주루사.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엿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5로 졌다. 상대 선발 나균안의 호투에 막혔으나 찬스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6회 말 호세 피렐라와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 김동엽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대타 김태군이 좌익수 방면의 뜬공을 날렸다. 3루 주자 피렐라가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이때 2루 주자 강민호는 롯데 잭 렉스의 홈 송구를 보고선 3루를 파고 들었다. 롯데 포수 정보근이 앞으로 나와 공을 잡은 뒤 곧바로 3루로 뿌려 강민호가 아웃됐..

기사/2023년 2023.06.12

“3선발이면 6이닝은 막아야, 본인 스타일 알았으면” 무너진 삼성 토종에이스, 박진만의 쓴소리 [MK현장]

“3선발이면 6이닝은 막아야, 본인 스타일 알았으면” 무너진 삼성 토종에이스, 박진만의 쓴소리 [MK현장] “3선발이면 6이닝은 막아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를 지휘하는 박진만 감독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무너진 원태인을 두고 쓴소리를 남겼다. 원태인은 전날 선발로 나와 5이닝 8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4패의 쓴맛을 봤다. 특히 5회 크게 흔들렸다. 5회에만 46개의 공을 던졌다. 연속 안타에 야수 실책, 폭투까지 겹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던진 공 104개 가운데 50% 가까운 공을 5회에 던졌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본인의 스타일을 알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삼진을 잡는 투수인지..

기사/2023년 2023.06.12

박진만 감독, "출루 잘 되는데 찬스에서 해결 안 된다...한 번 풀리면 좋은 흐름 탈 것"

박진만 감독, "출루 잘 되는데 찬스에서 해결 안 된다...한 번 풀리면 좋은 흐름 탈 것"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은 7일과 8일 NC전에서 누상에 주자를 쌓고도 시원하게 불러들이지 못해 연패에 빠졌다. 박진만 감독은 타선의 집중력 부족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전체적인 타격감은 나쁜 게 아니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주목했다. 9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출루는 잘 되는데 득점 찬스에서 해결이 안 된다. 한 번 풀리면 좋은 흐름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일에 대해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펜스 앞에서 잡히는 타구가 많은데 외야로 뻗어나가는 타구가 늘어나고 헛스윙 비율이 줄어들었다는 건 긍정적인 요소다. 트레이드 마크인 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2023년 2023.06.12

“韓 야구 명예를 걸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항저우 가는 원태인과 김지찬, 국민유격수의 격려 [MK현장]

“韓 야구 명예를 걸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항저우 가는 원태인과 김지찬, 국민유격수의 격려 [MK현장] “한국 야구의 명예를 걸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삼성 라이온즈를 이끄는 박진만 감독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선발된 투수 원태인과 내야수 김지찬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원태인과 김지찬은 이날 오후 2시 발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인에 최종 승선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 4.17을 기록 중이며, 김지찬은 43경기 타율 .284 42안타 1홈런 4타점 34득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한국 야구의 명예를 걸고 좋은..

기사/2023년 2023.06.12

"오승환의 500세이브 축하, 후배들이 많이 보고 배웠으면"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오승환의 500세이브 축하, 후배들이 많이 보고 배웠으면"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은 ‘끝판대장’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달성을 축하하며 후배들이 오승환을 본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3점 차 승리를 지키며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 오승환은 첫 타자 손아섭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서호철(2루수 직선타), 천재환(헛스윙 삼진), 제이슨 마틴(1루 땅볼)을 꽁꽁 묶으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에 처해도 표정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돌부처’라는 별명을..

기사/2023년 2023.06.08

항저우 AG 홍보 나선 국민 유격수 "우리 팀에 좋은 선수 많다. 가면 큰 도움 될 것" [오!쎈 대구]

항저우 AG 홍보 나선 국민 유격수 "우리 팀에 좋은 선수 많다. 가면 큰 도움 될 것"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우리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가면 큰 도움이 될거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를 이틀 앞두고 홍보에 나섰다. KBO는 오는 9일 오후 2시 KBO 기자실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 기자 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류중일 감독, 조계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연기돼 올해 개최된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KBO리그가 중단없이 그대로 진행된..

기사/2023년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