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5

오승환 400SV 조력자, 터닝포인트 계기될까…박진만 “기회 잡으려면, 더 준비해라”

오승환 400SV 조력자, 터닝포인트 계기될까…박진만 “기회 잡으려면, 더 준비해라” [스포티비뉴스=창원, 최민우 기자] “기회 잡으려면, 더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오승환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전인미답’의 기록인 KBO리그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오승환에게 집중됐지만, 대기록 작성에 큰 공을 세운 선수가 있다. 바로 이성규다. 사실상 이성규가 오승환의 세이브를 만들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점을 막는 호수비와 추가점을 뽑아내며 오승환을 도왔다. 먼저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인 이성규다. 8회 2사 2루 상황에서 오승환은 추신수를 상대했다.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승환은 6구 째 144km짜리 패스트..

기사/2023년 2023.10.17

“아주 오랫동안 깨지지 않을 대기록, 축하한다” 박진만 감독, 오승환 400SV 진심 담아 축하

“아주 오랫동안 깨지지 않을 대기록, 축하한다” 박진만 감독, 오승환 400SV 진심 담아 축하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오승환의 400세이브 달성을 축하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와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승환은 1⅓이닝 무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수확. KBO리그 최초 400세이브 금자탑을 세웠다. 세이브를 올리기까지 쉽지 않았다.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8회 2사 2루 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추신수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우선상을 타고 빠져나갈 뻔한 공을 1루수 이성규가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8회말..

기사/2023년 2023.10.17

[토크박스] 돌아온 AG 전사들…박진만 감독 "배터리 꽉 채워 왔겠죠?"

[토크박스] 돌아온 AG 전사들…박진만 감독 "배터리 꽉 채워 왔겠죠?" “배터리 완전 꽉 채워 왔겠죠?” 삼성에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리스트가 돌아왔다. 1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지찬과 외야수 김성윤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선발투수 원태인 역시 조만간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15일 창원 NC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야구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려졌다. 예년보다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었다. 보란 듯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병역 혜택도 받는다. 자신감 또한 채워왔을 터. 박진만 삼성 감독은 “배터리 최대치로 꽉 채워 왔을 것”이라면서 “좋은 기운으로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껄껄 웃었다. 실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기사/2023년 2023.10.11

"돈과 명예 기다린다. 힘든 것 싫어하지 말자" 박진만 감독, 지옥의 마캠 예고?

"돈과 명예 기다린다. 힘든 것 싫어하지 말자" 박진만 감독, 지옥의 마캠 예고?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힘든 것 싫어하지 말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강도높은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를 예고했다. 유망주들의 기량발전을 위해 상당한 훈련량을 필요하다는 것이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마무리 캠프를 꾸리는 만큼 기술적 향상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돈과 명예'를 얻으려면 힘든 것도 참아야 한다는 주문도 했다. 삼성은 10일부터 펼쳐지는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10명의 선수들을 파견했다. 두산 한화와 공동팀을 구성해 일본팀들과 경기를 갖는다. 30일까지 18경겨의 실전위주로 캠프를 진행한다. 교육리그를 마치고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로 이동한다. 마무리 캠프는 11월 말까..

기사/2023년 2023.10.10

“지옥까진 아니고” 삼성 미야자키·오키나와 2개월 프로젝트, 진짜 필요한 ‘이것’…국민유격수 ‘일침’[MD광주]

“지옥까진 아니고” 삼성 미야자키·오키나와 2개월 프로젝트, 진짜 필요한 ‘이것’…국민유격수 ‘일침’[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지옥까지는 아니고요. 그래도 연습량이 적지 않을 겁니다.”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이 일찌감치 마무리훈련 계획을 세웠다.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와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을 붙여서 진행하는, 사실상 2개월까지 ‘빅 프로젝트’다. 어떻게든 가을에 다음 시즌을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는 절박함이 엿보인다. 삼성은 당장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주요 젊은 선수들을 내보낸다. 본래 8일 출국하는 스케줄이었으나 미야자키 기상 상황으로 9일 출국 예정이다. 두산, 한화와 연합팀을 이뤄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삼성에 따르면 투수 이호성, 신정환, 한연욱, 박권후,..

기사/2023년 2023.10.10

"3~4km 더 나오더라" 박진만 감독, 원태인 금빛투에 감탄...최종전 등판 예고 [오!쎈 광주]

"3~4km 더 나오더라" 박진만 감독, 원태인 금빛투에 감탄...최종전 등판 예고 [오!쎈 광주]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좋더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토종 에이스 원태인(23)의 구위향상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시즌 최종전 등판 가능성도 내비쳤다. 원태인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경기에 선발등판했다. 홍콩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 중국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쾌투 행진이었다. 10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했고 기분좋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감독은 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좋더라. 스피드도 그렇고. TV에서 나오는 스피드가 정확한 것인지 3~4km는 더 나오는 것 같다...

기사/2023년 2023.10.10

AG 게임 한·일전 승리 소식에 박진만 감독 "시작부터 손에 땀이 나"

AG 게임 한·일전 승리 소식에 박진만 감독 "시작부터 손에 땀이 나"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 라운드 한일전을 보셨느냐는 질문에 "한일전이라 시작부터 손에 땀이 나더라"며 경기는 못 봤지만, 승리했다는 결과를 들었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한화이글스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훈련으로 한일전을 앞부분만 보고, 결과를 전해 들었다"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시즌 중단이 없어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며, "앞서 펼쳐졌던 대만전 역시 팀이 더블헤더를 치르느라 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일전이라 경기 시작 부분만 봐도 긴장감이 들었다"고 밝힌 박 감독은 "일본대표팀이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됐다고 하더라도 거의 프로팀에 지명을 받는 수준의 선수들로..

기사/2023년 2023.10.06

[대구현장]이재현 류지혁 부상으로 결장, 박진만 감독 "내일까지 상태 체크해봐야"

[대구현장]이재현 류지혁 부상으로 결장, 박진만 감독 "내일까지 상태 체크해봐야" 주축 내야수 두 명이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이재현과 3루수 류지혁이 5일 한화 이글스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 선수 모두 4일 한화전에서 부상했다. 김호재가 류지혁을 대신해 7번-3루수, 김영웅이 8번-유격수로 이재현의 빈자리에 들어갔다. 이재현은 7회초 채은성이 친 좌익수쪽 뜬공을 잡으려고 뒷걸음질하다가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좌익수 구자욱이 처리해야할 타구였는데, 출발하려다가 넘어지면서 이재현이 타구를 쫓다가 벌어진 상황이다. 박진만 감독은 "당연히 구자욱이 잡아야했다. 사진을 찍어봤는데 염증이 있는 정도다. 살짝 부어있는 상태다. 오늘 출전은 어렵고 내일도 상태를 체크해봐야할..

기사/2023년 2023.10.06

[대구현장]살아난 오승환 10경기 ERA 0.82…박진만 감독 "젊은 선수의 롤모델,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대구현장]살아난 오승환 10경기 ERA 0.82…박진만 감독 "젊은 선수의 롤모델,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41)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7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9월 30일 NC 다이노스전, 10월 2일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1,2차전까지 4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10경기에서 1승1패5세이브, 평균자책점 0.82. 전반기엔 부침이 있었다. 2승3패2홀드10세이브를 기록하고 평균자책점 4.80을 찍었다. 마무리 투수로서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이다. 오승환이기에 실망이 더 컸고,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그런데 이 41세 마무리 투수는 후반기에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29경기에 등판해 2승2패18세이브, 평균자책점 2.45. 팀 내 ..

기사/2023년 2023.10.06

삼성, 1위 LG 완파…박진만 감독, "최채흥이 드디어 전역 후 첫 승, 축하한다" [잠실 톡톡]

삼성, 1위 LG 완파…박진만 감독, "최채흥이 드디어 전역 후 첫 승, 축하한다" [잠실 톡톡] [OSEN=잠실,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매직넘버를 지워가는 중이던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타자들이 상대 선발에 대해 준비를 잘 했고, 그런 모습들이 초반 활발한 공격을 이끌어 내며 다소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삼성 타선은 이날 장단 15안타로 11점을 뽑아 매직넘버를 지워가는 1위 LG를 잡았다. 류지혁이 2안타 1타점, 김현준이 1안타 1타점,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피렐리가 3안타 1타점, 이재현이 ..

기사/2023년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