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위 LG 완파…박진만 감독, "최채흥이 드디어 전역 후 첫 승, 축하한다" [잠실 톡톡] [OSEN=잠실,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매직넘버를 지워가는 중이던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타자들이 상대 선발에 대해 준비를 잘 했고, 그런 모습들이 초반 활발한 공격을 이끌어 내며 다소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삼성 타선은 이날 장단 15안타로 11점을 뽑아 매직넘버를 지워가는 1위 LG를 잡았다. 류지혁이 2안타 1타점, 김현준이 1안타 1타점, 구자욱이 2안타 2타점, 피렐리가 3안타 1타점, 이재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