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5

최채흥 14번째 첫 승 도전…박진만 감독, "장점인 변화구 살리려면 직구 힘 올라와야 한다" [오!쎈 잠실]

최채흥 14번째 첫 승 도전…박진만 감독, "장점인 변화구 살리려면 직구 힘 올라와야 한다" [오!쎈 잠실] [OSEN=잠실,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은 잡을 수 있을까.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LG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앞서 15경기에서는 5승 10패로 시즌 상대전적에서 밀렸다. 이날 삼성은 류지혁(2루수) 김현준(중견수) 구자욱(좌익수) 피렐라(우익수) 오재일(지명타자) 이재현(유격수) 이성규(1루수) 김영웅(3루수) 이병헌(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14경기(57⅓이닝)에서 승리 없이 7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7.38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4번 등판 중 선발 등판은 13번..

기사/2023년 2023.10.04

⅔이닝 만에 보여준 가능성…박진만 감독 "박권후, 잘 던지더라"

⅔이닝 만에 보여준 가능성…박진만 감독 "박권후, 잘 던지더라"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루키 박권후가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눈에 들었다. 삼성은 지난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아쉬운 패배에도 위안거리가 있었다. 신인 우완투수 박권후의 투구다. 전주고 출신인 박권후는 올해 2라운드 1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당시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 변화구 구사 능력,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수 있는 제구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권후도 "강점인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빨리 1군에 합류해 홈구장인 라팍(라이온즈파크)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1군의 벽을 쉽게 넘..

기사/2023년 2023.09.25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 펼치는 류지혁, 국민 유격수는 조교 역할을 기대했다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 펼치는 류지혁, 국민 유격수는 조교 역할을 기대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야구에서는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는 말이 있다. 에이스도 컨트롤이 흔들릴 수 있고 3할 타자의 방망이도 쉬어가는 날이 있지만 빠른 발은 부상이 아닌 한 어디 갈 리 없다. 류지혁(삼성)은 팀내 도루 1위를 질주 중이다. 25차례 베이스를 훔치며 성공률 92.6%를 자랑한다. 전반기 도루 5개에 불과했으나 후반기 들어 무려 20번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지난달 17일 LG와의 홈경기에서 세 차례 베이스를 훔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에이스(케이시 켈리)가 등판하는 날이라 점수를 뽑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류지혁이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을 선보이며 상대를 흔들렸다. 류지혁의 활약 덕분에 분위..

기사/2023년 2023.09.22

"현준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축하한다고 잘 다녀오라더라" 미안함과 부담감이 교차한 첫 성인대표팀 승선..."집중할 수 있을까?" 김현준 7번 배치

"현준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축하한다고 잘 다녀오라더라" 미안함과 부담감이 교차한 첫 성인대표팀 승선..."집중할 수 있을까?" 김현준 7번 배치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이 외야수 김성윤의 대표팀 발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 감독은 21일 대구 두산전에 앞서 발표된 김현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신 결정이었을 것 같다"며 "예상하지 못했는데 성인 첫 태극마크인 만큼 커리어에 있어 향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윤의 빈자리는 번갈아 가며 지명타자로 출전 중인 피렐라와 구자욱이 메울 전망. 박 감독은 "외야 한 자리를 지명타자로 활용해 왔는데 몇 경기 안 남았기 때문에 구자욱 피렐라 선수가 상대투수에 맞춰 외야수비를 나가면 될 ..

기사/2023년 2023.09.22

“똘끼(?) 있는 투수 필요해” 루키 박권후 콜업, ‘스타일’에 반색한 박진만 [SS시선집중]

“똘끼(?) 있는 투수 필요해” 루키 박권후 콜업, ‘스타일’에 반색한 박진만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그런 똘끼(?) 있는 선수 필요하죠.” 삼성이 루키 박권후(19)를 20일 1군에 불렀다. 시즌 막판 투수 보강을 위한 선택이다.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은 없었다. 특히 박진만(47) 감독이 반색한 부분이 있다. 박권후는 2023년 KBO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자다. 전체 18순위. 전주고 에이스로서 아마 시절부터 호평받았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시작부터 1군에서 뛰기는 어려웠다. 퓨처스에서만 활약했다. 20경기 18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했다. 22탈삼진-13볼넷에 피안타율은 0.316이다. 아주 빼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길게 보고 육성하는 선수..

기사/2023년 2023.09.22

"울컥 올라오더라" 견제구 논란에 발끈한 박진만 감독 "심판조장이 만류"[대구현장]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이 김태훈의 견제구 관련, 어필 상황을 설명했다. 박 감독은 2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처음에 주심이 주의를 주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운드에서 투수를 만나서 어필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은) 충분히 견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지 않느냐, 3점 차인데 진루를 막아야 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가을야구가 멀어진 팀 사령탑으로선 서운하고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었다. 박진만 감독도 그 부분이 속상했다. "솔직히 울컥 올라오더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어필은 심판조장의 빠른 대응 속에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박진만 감독은 "오훈규 주심이 (투수에게) 특별한 말은 하..

기사/2023년 2023.09.22

“앞으로 장성할 선수다” 국민 유격수의 아낌없는 칭찬, 이재현 어떤 점이 좋았을까

“앞으로 장성할 선수다” 국민 유격수의 아낌없는 칭찬, 이재현 어떤 점이 좋았을까 [스포티비뉴스=창원, 최민우 기자] “앞으로 장성할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은 올해 전 경기 출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프로 2년차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서울고를 졸업한 이재현은 2022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부상으로 쉬어가는 날이 많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큰 부상 없이 삼성의 센터라인을 든든하게 지켰다. KBO리그 전체를 둘러봐도 전 경기를 출전한 선수는 이재현이 유일하다. 김혜성이 131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는데, 단 한 차례 출전하지 못해 전 경기 출장이 불발됐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장 도전은 이재현만 이어가고 있다. 15일 기준 이재현은 124경기에 나섰다. 현..

기사/2023년 2023.09.18

71분의 우천 중단, 떠나지 않고 라팍 지킨 6,850명…박진만의 진심 “승리의 소식 전할 수 있어 기뻐” [MK대구]

71분의 우천 중단, 떠나지 않고 라팍 지킨 6,850명…박진만의 진심 “승리의 소식 전할 수 있어 기뻐” [MK대구]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서 10-4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 원태인은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이후 올라온 우완 이승현, 우규민, 김태훈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 역시 KT 마운드를 두들겼다. 12안타, 6사사구와 함께 10점을 폭발했다. 4, 5회 각 3점 그리고 8회 4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구자욱이 2안타 2득점, 강민호가 2안타 2타점 2득점, 이재현은 이..

기사/2023년 2023.09.18

“몸만 잘 만들면 즉시 전력감” 삼성 유니폼 입은 장충고 190cm 우완, 국민유격수 기대가 크다 [MK대구]

“몸만 잘 만들면 즉시 전력감” 삼성 유니폼 입은 장충고 190cm 우완, 국민유격수 기대가 크다 [MK대구] “몸만 잘 만들면 즉시 전력감이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육선엽을 향해 극찬했다.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던 박진만 감독은 “육선엽은 드래프트하기 전에도 영상으로 봤다. 신장이 있다 보니 타점도 좋고, 몸이 유연하다. 제구력이나 커맨드도 좋은 것 같다. 몸만 잘 만들면 즉시 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육선엽은 장충고 출신으로 190cm 90kg 건장한 체격에 우완 투수 자원이다. 삼성은 “빠른 볼과 변..

기사/2023년 2023.09.18

'진땀승' 삼성 박진만 감독 "연이은 실책-동점, 포기 않고 승리에 의미"[대구 승장]

'진땀승' 삼성 박진만 감독 "연이은 실책-동점, 포기 않고 승리에 의미"[대구 승장]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내용보다 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은 1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KIA전에서 10대9로 이겼다. 타선에선 오재일이 1회말, 김현준이 6회말 각각 만루포를 쏘아 올리면서 8점을 합작했고, 9-9 동점이 된 8회말 선두 타자 이재현이 좌월 솔로홈런으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마무리 오승환은 8회초 동점 이후 2사 만루 상황을 막아낸데 이어 9회에도 리드를 지키면서 구원승을 따냈다. 최근 2연패 중이었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2승1무69패가 됐다. 리드를 잡고도 쉽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 삼성이다. 1회초 선두 타자부터 유격..

기사/2023년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