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270

[스경X현장]2위와의 격차 줄인 박진만 삼성 감독이 엄지를 추켜세운 까닭…“4안타로 8월 첫날을 자신의 날로 만든 김현준이 타선의 히어로”

[스경X현장]2위와의 격차 줄인 박진만 삼성 감독이 엄지를 추켜세운 까닭…“4안타로 8월 첫날을 자신의 날로 만든 김현준이 타선의 히어로” 삼성은 KBO리그 원년 팀이다. 롯데와 함께 프로야구 출범 후 역사를 그대로 걸어오고 있는 두 팀 중 하나다.그리고 삼성은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8월의 시작인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하며 팀 통산 2900승을 달성했다. KBO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3위 삼성은 2위 LG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뒤 기분 좋게 대구로 향할 수 있게 됐다. 2위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혔다.선발 투수 백정현의 호투가 빛났다. 선발 등판해 6.2이닝 7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올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그동안 백정현은 LG에 ..

기사/2024년 2024.08.05

"신인 때 나보다 더 여유롭다" 국민 유격수도 인정…거침없는 이재현 성장세 [잠실 현장]

"신인 때 나보다 더 여유롭다" 국민 유격수도 인정…거침없는 이재현 성장세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내가 몇 년 지나고 했던 행동들을 능글맞게 하더라."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이재현을 언급했다.이재현은 올해 삼성의 내야사령관으로 맹활약 중이다. 시즌 성적은 70경기 타율 0.275(251타수 69안타) 10홈런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8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어깨 관절 와순 수술에 돌입해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려 지난 4월 1군에 합류했다. 삼성은 이재현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점점 ..

기사/2024년 2024.08.01

"오늘 처음 통증 없다고…" 카데나스 대구는 가능한가요? 박진만 감독 "본인 의사에 달렸죠"

"오늘 처음 통증 없다고…" 카데나스 대구는 가능한가요? 박진만 감독 "본인 의사에 달렸죠"[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6경기만 뛰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선수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삼성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마침내 훈련을 시작했다. 타격을 제외한 나머지 훈련은 전부 마쳤는데 허리 통증이 없었다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가 이르면 대구에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배팅 빼고 다 했는데 우선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했다. 처음 통증 없이 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결론적으로 내일부터 타격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요일 상태를 보겠다. (복귀는)본인 의지에 달린 것 같다..

기사/2024년 2024.08.01

[스경X현장]삼성이 다시 쫓아간다…2위 LG와 2경기차, 박진만 삼성 감독 “코너의 무사사구 투구가 혹서기 야수들에게 큰 도움”

[스경X현장]삼성이 다시 쫓아간다…2위 LG와 2경기차, 박진만 삼성 감독 “코너의 무사사구 투구가 혹서기 야수들에게 큰 도움”  3위 삼성이 2위 LG와의 맞대결에서 격차를 좁히는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7월17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진 원정 4연패에서 탈출하며 원정 경기 공포증에서 벗어났다. 또한 2위 LG와의 격차를 3경기에서 2경기까지 줄였다.투타의 조화가 좋았다.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8이닝 6안타 무사사구 4삼진 1실점으로 올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최고의 호투를 펼쳤다. 시즌 첫 도미넌트 스타트(8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또한 한 경기 최다 투구수 타이(103구)도 기록했다.타선에서도 장타와..

기사/2024년 2024.07.31

"그래도 홀드 1위 아닌가요" 58억 FA 투수, 5경기 연속 실점에도 믿음 변함없다

"그래도 홀드 1위 아닌가요" 58억 FA 투수, 5경기 연속 실점에도 믿음 변함없다 프로야구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근 부진한 불펜 투수 김재윤에 대해 믿음을 보냈다. 김재윤은 지난 겨울 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4년 58억원에 계약했다. 김재윤은 KT에서 9시즌 동안 169세이브를 기록했고, 삼성 이적 후에는 마무리 오승환 앞에서 셋업맨 역할을 맡고 있다.김재윤은 지난 28일 대구 KT전에서 3-3 동점인 9회 등판해 로하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27일 KT전과 28일 KT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박진만 감독은 3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를 앞두고 김재윤에 대해 "불펜진이 좋을 때와 나쁠 ..

기사/2024년 2024.07.31

"답답하다." 박진만의 한숨. 대구에 두고온 새 거포 외국인에 "검진엔 문제없는데 본인은 아프다고..."[잠실 코멘트]

"답답하다." 박진만의 한숨. 대구에 두고온 새 거포 외국인에 "검진엔 문제없는데 본인은 아프다고..."[잠실 코멘트]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답답한 상황이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의 상태를 얘기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카데나스는 데이비드 맥키넌를 대신해 후반기에 온 새 외국인 타자다. 맥키넌이 보여주지 못했던 장타력에 기대를 했다.그리고 6경기서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에 2홈런 5타점을 올리며 기대한 장타력을 뿜어냈다. 특히 21일 대구 롯데전서는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 삼성팬들을 열광케 했다.그러나 지난 26일 대구 KT 위즈전서 1회말 첫타석에서 헛스윙 후 허리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고,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문제는 병원 검..

기사/2024년 2024.07.31

“몸 관리 하나는 진짜” 국민유격수 매번 놀란다…‘7월 9홈런 괴력→.418 폭발’ 뜨거운 39세 베테랑, 8년 만에 3할도 꿈 아니네

“몸 관리 하나는 진짜” 국민유격수 매번 놀란다…‘7월 9홈런 괴력→.418 폭발’ 뜨거운 39세 베테랑, 8년 만에 3할도 꿈 아니네 “몸 관리는 진짜 잘한다.”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의 7월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7월 18경기에 나선 강민호는 타율 0.418 28안타 9홈런 22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7월 기준 리그 홈런 1위, 타격 3위다.놀라운 건 역시 홈런. 강민호는 올 시즌 13홈런을 기록 중인데 7월에만 9홈런을 뽑아냈다. 즉, 3-4-5-6월에는 4홈런에 그쳤다는 의미다. 홈런이 모두 영양가 있는 홈런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7월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대타로 나와 투런홈런을, 7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스리런홈런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19일부터 21일까지 대..

기사/2024년 2024.07.31

'3연패 탈출' 박진만 감독, "선발 원태인 최고의 피칭 보여줬다" [오!쎈 대구]

'3연패 탈출' 박진만 감독, "선발 원태인 최고의 피칭 보여줬다" [오!쎈 대구] "선발 원태인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는 게 에이스의 역할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3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했다.원태인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9승째. ‘끝판대장’ 오승환은 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김영웅은 ‘김영웅(heROSE) Day’를 맞아 결승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KT를 3-2로 꺾고 지난 23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원태인이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상대..

기사/2024년 2024.07.29

“영웅아 급하다, 차분하게 해” 국민유격수 특급 과외, 34도 무더위에 직접 방망이 들었다…‘뭉침 증세’ 카데나스 선발 제외

“영웅아 급하다, 차분하게 해” 국민유격수 특급 과외, 34도 무더위에 직접 방망이 들었다…‘뭉침 증세’ 카데나스 선발 제외  “영웅이가 급한 것 같다. 차분하게 하라고 이야기를 전했다.”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의 훈련이 진행됐다.이날 대구의 최고 기온은 34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였다. 그런 상황에서 현역 시절 명품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박진만 삼성 감독이 직접 방망이를 잡고 펑고를 쳤다. 박진만 감독의 과외를 받은 이는 내야수 김영웅.3년차인 김영웅은 올 시즌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91경기 타율 0.257 87안타 19홈런 54타점 51득점 OPS(장타율+출루율) ..

기사/2024년 2024.07.29

"상황에 맞지 않는 아쉬운 플레이" 칼 빼든 박진만 감독, '판단미스→역전패 빌미' 포수 말소 "이겨내야 한다"[대전브리핑]

"상황에 맞지 않는 아쉬운 플레이" 칼 빼든 박진만 감독, '판단미스→역전패 빌미' 포수 말소 "이겨내야 한다"[대전브리핑]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상황에 맞는 플레이는 아니었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문책성 엔트리 교체를 했다.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세컨드 포수 이병헌을 말소하고, 김도환을 콜업했다.이병헌은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5-4 역전에 성공한 8회말 수비 때 교체 출전 했다.1사 2,3루에서 김재윤과 함께 황영묵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공이 그라운드에 닿으며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상황. 공을 집어든 이병헌은 3루쪽을 견제하듯 잠시 바라보다 뒤늦게 1루에 송구했다. 1루까지 전력질주한 황영묵의 발이 빨랐다. 1루에서 세이프...

기사/2024년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