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전 부담되는데"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욕심 숨기지 않았다..."항상 목표는 1등, 우승"[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항상 1등, 우승이 목표 아니겠습니까."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정규시즌 1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허황된 꿈이 아니라, 프로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목표이자 승부욕임을 강조했다.삼성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코너의 11삼진 완봉승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2연승. 최근 10경기 7승3패로 페이스가 매우 좋다.벌써 주말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대구 2연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위 KIA와 2위 삼성의 승차는 5.5경기. 20경기가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솔직히 따라잡기 버거운 승차인 건 맞다.하지만 삼성이 맞대결을 모두 잡는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