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328

"김영웅·이재현한테 계속 말 걸더라고"…박진만이 기대하는 '류지혁' 효과 [수원 현장]

"김영웅·이재현한테 계속 말 걸더라고"…박진만이 기대하는 '류지혁' 효과 [수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든든한 선배가 돌아왔다.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날 선발투수인 백정현, 구원투수 김대우, 내야수 류지혁을 등록하고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 구원투수 이승현(우완)과 육선엽을 말소했다.류지혁의 이름이 눈에 띈다. 내야 멀티 플레이어이자 주장 구자욱을 도와 선수단을 돌보던 살림꾼이다. 그러나 지난 10일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회복을 마친 뒤 2군 퓨처스리그서 2경기에 출장해 실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엔트리에 합류했다.곧바로 ..

기사/2024년 2024.07.01

“실책? 라이트에 들어갔다더라”…국민 유격수, 김영웅 감쌌다“

“실책? 라이트에 들어갔다더라”…국민 유격수, 김영웅 감쌌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김영웅을 감쌌다.김영웅은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영웅은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공격 첨병 역할을 해냈다. 홈런과 3루타를 때려내며 장타를 기록했지만, 김영웅은 웃을 수 없었다. 수비에서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김영웅의 실책은 경기 후반에 나왔다. 4-0으로 앞선 7회말 삼성은 오른손 투수 이승현이 오재일에게 볼넷, 문상철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승현이 황재균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했는데, 3루수 김영웅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기사/2024년 2024.07.01

삼성 박진만 감독 "김지찬, LG 내야 불편하게 만들었다"

삼성 박진만 감독 "김지찬, LG 내야 불편하게 만들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하루 만에 LG 트윈스에 내준 2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 25~26일 LG에 연패를 당하면서 3위로 내려앉은 삼성은 반 게임 차 2위로 올라섰다.  왼손 선발 투수 이승현(등번호 57)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3패)째를 달성했다. 4월 24일 LG전 5이닝 무피안타 8탈삼진 호투에 이어 올 시즌 LG전에서만 총 11이닝을 던져 무실점 중이다. 이날 던진 6이닝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 타이 기록이다. 삼성은 4회 선두 타자 구자욱과 데이비드 맥키넌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강민호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6..

기사/2024년 2024.07.01

‘2위 탈환’ 박진만 감독이 구자욱에게 전한 고마움…“주장이 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 덕”

‘2위 탈환’ 박진만 감독이 구자욱에게 전한 고마움…“주장이 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 덕” 치열한 상위권 전쟁, 여전히 진행형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시즌 44승(1무34패)째를 신고한 삼성은 전날 LG에 내어준 2위 자리를 다시 찾아왔다. 이날 사직에서 롯데에 패한 1위 KIA를 2경기 차로 쫓는다. LG와는 반 경기 차다. 마운드의 힘이 빛난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좌완 이승현이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발판을 놨다. 월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까지 성적을 끌어올리며 완벽한 선발 카드로 자리잡았다. 그의 뒤로 등판한 임창민(1이닝 무실점)-김재윤(..

기사/2024년 2024.07.01

'2위 탈환' 삼성 박진만 감독 "엘도라도 열창해 주신 팬들께 감사"

'2위 탈환' 삼성 박진만 감독 "엘도라도 열창해 주신 팬들께 감사"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무더위에도 3루를 꽉 채워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삼성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삼성 선발투수 이승현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3패)을 달성했다. 구속은 최고 147km/h, 최저 139km/h가 찍혔다. 총 88구를 던졌고 직구 48구, 커터 19구, 체인지업 12구, 커브 9구를 구사했다.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시리즈 2연패로 몰린 어려운 경기에서 이승현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줬고, 불펜진들도 각자 맡은 이닝을 지워주며 승..

기사/2024년 2024.07.01

“외국인 투수처럼 던져준다” 1차 지명 좌완, 찬사 끊이질 않네

“외국인 투수처럼 던져준다” 1차 지명 좌완, 찬사 끊이질 않네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외국인 투수처럼 던져주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좌완 투수 이승현(22)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전날(27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했던 이승현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삼성의 2-1 승리를 이끌어냈다.올 시즌 처음 선발 투수로 뛰고 이승현. 대체 선발로 기회를 받은 이승현은 완벽투로 삼성 마운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을 두고 “외국인 선수처럼 던져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

기사/2024년 2024.07.01

'불펜진 상전벽해' 삼성 박진만 감독 "임창민·김재윤 휴식…그래도 계산이 선다"

'불펜진 상전벽해' 삼성 박진만 감독 "임창민·김재윤 휴식…그래도 계산이 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앞으로 불펜 운용 계획에 대해 밝혔다.삼성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 wiz와 팀 간 6차전 경기를 치른다.선발로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김영웅(3루수)-윤정빈(우익수)-박병호(1루수)-이병현(포수)-김동진(2루수)이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데니 레예스다.어제(27일) 삼성은 LG 트윈스를 2-1로 제압, 2연패를 끊고 기분 좋게 수원으로 향했다.막판 위기를 오승환이 멀티 이닝을 소화하며 끊어냈다. 팀이 2-0으로 앞선 8회말 1사 1루,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

기사/2024년 2024.07.01

'박병호 찍자' 카메라 총출동에 깜짝 놀란 감독 "이겨내야지"[수원 현장]

'박병호 찍자' 카메라 총출동에 깜짝 놀란 감독 "이겨내야지"[수원 현장]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니 생전 한번도 안찍으시더니 오늘 갑자기."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깜짝 놀라며 웃었다.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 위즈의 맞대결. 이날 경기전 원정팀인 삼성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한 직후부터, 사진 취재진이 몰렸다. 삼성 선수들이 원정 라커룸으로 향하는 길목부터 훈련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플래시가 터졌다.박병호 때문이었다. 삼성과 KT가 박병호와 오재일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후 첫 맞대결. 특히 박병호는 트레이드 이적 후 처음 전 소속팀인 KT의 홈 구장 수원에 방문하게 됐다. 그래서 취재진의 관심도가 높았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생전 ..

기사/2024년 2024.07.01

명유격수 출신 박진만 감독, 김영웅 끝내기 실책에 "홈으로 던지려고 한 것 같은데"

명유격수 출신 박진만 감독, 김영웅 끝내기 실책에 "홈으로 던지려고 한 것 같은데"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좋은 약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삼성 박진만 감독이 26일 잠실 LG전에서 끝내기 실책을 저지른 내야수 김영웅을 감쌌다. 김영웅은 26일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8회부터 3루로 위치를 옮겼다. 실책은 1-1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나왔다. LG 김범석이 친 땅볼이 김영웅 앞으로 향했는데, 김영웅은 앞으로 달려와 공을 잡으려고 했다. 일단 3루주자의 득점을 막겠다는 계산을 한 것 같았다. 그러나 포구조차 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김영웅은 허탈한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명유격수 출신 박진만 감독은 "앞으로 달려오는 상황이었으니까 홈으로 던..

기사/2024년 2024.07.01

“기분 나쁘지는 않았는데, 되게 좋지는 않았다” 9회 윤정빈 안타, 켈리 퍼펙트 깬 순간

“기분 나쁘지는 않았는데, 되게 좋지는 않았다” 9회 윤정빈 안타, 켈리 퍼펙트 깬 순간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 43년 역사에서 최초 퍼펙트 대기록 희생양이 될 뻔 했다. 삼성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9회 윤정빈이 LG 선발 켈리 상대로 안타를 때려 처음 출루에 성공하며 퍼펙트 피칭을 무산시켰다. 27명의 타자가 1안타만 기록하고 0-4 완봉패를 당했다. 다음날 26일 잠실구장에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야구가 다 그런거지. 철렁하면서도, 기분 좋게 확 올라가기도 하고. 그러니까 야구가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타 하나 나오고 기분이 되게 좋았겠다’는 취재진의 말에 박 감독은 “(기분) 나쁘지는 않았는데, 되게 좋지는 않았다”고 웃으며 “점수 ..

기사/2024년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