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이재현한테 계속 말 걸더라고"…박진만이 기대하는 '류지혁' 효과 [수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수원, 최원영 기자) 든든한 선배가 돌아왔다.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날 선발투수인 백정현, 구원투수 김대우, 내야수 류지혁을 등록하고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 구원투수 이승현(우완)과 육선엽을 말소했다.류지혁의 이름이 눈에 띈다. 내야 멀티 플레이어이자 주장 구자욱을 도와 선수단을 돌보던 살림꾼이다. 그러나 지난 10일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회복을 마친 뒤 2군 퓨처스리그서 2경기에 출장해 실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엔트리에 합류했다.곧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