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2루타 폭발! 국민 유격수도 새 외인의 파괴력에 깜놀 "적응력 키우면 힘이 될 만한 장타력 보유"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의 국내 무대 데뷔전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카데나스는 지난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나섰다. 6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어제 첫 실전이었는데 2루타 하나 때려냈다. 실전 감각을 더 쌓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국내 투수와 처음 상대했는데 적응력을 키우면 힘이 될 만한 장타력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중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