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2년 461

김현준-이재현 다음은?…박진만 퓨처스 감독이 본 김영웅

김현준-이재현 다음은?…박진만 퓨처스 감독이 본 김영웅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김영웅을 지도하고 있는 삼성 박진만 퓨처스리그 감독을 만나 김영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박 감독은 "김영웅은 충분히 재능 있는 선수다. 캠프 때 다치면서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하다 보니 부족한 점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나아졌다. 시즌 중에도 다치기도 했다. 훈련량이 많았다. 정말 많은 훈련을 했다. 이제는 몸이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오면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 시즌 초에 기본기 훈련을 계속시켰다. 기본기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다. 이제는 많은 훈련으로 정말 좋아졌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긴 게 보..

기사/2022년 2022.07.21

'1-6→9-6' 삼성, 화끈한 뒤집기쇼 성공...박진만 감독 사령탑 데뷔 첫 승 [오!쎈 퓨처스]

[OSEN=손찬익 기자] 삼성 퓨처스팀이 화끈한 뒤집기쇼를 선보이며 박진만 감독에게 사령탑 데뷔 첫 승을 선사했다. 삼성은 6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9-6 역전승을 장식했다. 7회까지 1-6으로 끌려갔으나 8회 2점, 9회 6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발 이재희는 4이닝 7피안타(4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세웅(2이닝 2탈삼진 무실점), 노성호(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 박정준(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이승민(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삼성 타자 가운데 김동진(1번 3루수)과 송준석(5번 지명타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김동진은 4타수 3안타 3득점, 송준석은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기사/2022년 2022.04.16

레전드의 조언 "김지찬 쫄지 마, 한 발만 더 뛰면 돼"[MK인터뷰]

레전드의 조언 "김지찬 쫄지 마, 한 발만 더 뛰면 돼"[MK인터뷰] 삼성 김지찬(21)은 올 시즌 삼성의 유격수 자리를 책임져야 할 선수다. 오선진 이재현 등과 경쟁 구도가 설정돼 있지만 그들 중에서는 김지찬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허삼영 삼성 감독은 쉽게 김지찬이 유격수를 맡을 것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김지찬이 혹여라도 부담을 갖게 될까 우려해서다. 지난 해 시즌 중에도 김지찬의 실수에 대해선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던 허 감독이다. 모든 것은 김지찬이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들이다. 그러나 김지찬이 삼성 유격수를 맡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이학주마저 떠난 삼성의 유격수는 김지찬 외엔 아직 대안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삼성은 포수 강민호..

기사/2022년 2022.02.24

'레전드 유격수' 출신 박진만 삼성 퓨처스 감독 "악과 깡 있는 스프링캠프 준비했다"

'레전드 유격수' 출신 박진만 삼성 퓨처스 감독 "악과 깡 있는 스프링캠프 준비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올해를 기점으로 육성 기조를 수정했다. 그동안 투수 자원 확보와 육성에 집중했다면, 이젠 야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신인급 선수 육성의 둥지인 퓨처스(2군) 팀 감독으로 '레전드 유격수' 출신의 박진만 감독을 선임한 것도 같은 궤에서 이뤄진 결정이라 할 수 있다. 박 감독은 "긴장되지만, 기대도 된다. 지난해 말 취임해 아직 전체적 그림을 다 보진 못했다"며 "퓨처스 팀 선수들은 다들 젊고 신인급 선수들이다. 프로 의식과 직업의식을 강조하면서 올해 팀이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잡으려 한다"고 했다. 박 감독은 악과 깡이 있는 스프링캠프를 바란다. 치열한 프로 무대에서 오래도록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

기사/2022년 2022.02.24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퓨처스 감독 "선수들에게 인성·프로의식 심어줄 것"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퓨처스 감독 "선수들에게 인성·프로의식 심어줄 것" 삼성라이온즈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박진만 신임 퓨처스 감독이 새 바람이 불어넣고 있다. 박 감독은 처음으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두지휘하며 '소통'과 '프로의식 함양' 등 두 키워드를 갖고 팀의 미래를 키워가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1군 작전 코치였던 박 감독을 퓨처스 수장으로 선임했다. 현역 시절 개인 통산 다섯 차례(2000, 2001, 2004, 2006, 2007년)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할 만큼 '국민 유격수' 타이틀을 갖고 있다. 구단이 그를 퓨처스 사령탑으로 선택한 데는 젊은 야수진 육성, 원활한 소통, 미래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기대해서다. 박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처음이라 긴장되는 부..

기사/2022년 2022.02.24

왕조 멤버 다 나갔다고? 삼성 왕조 주역들, 경산서 왕조 기운 심는다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삼성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외야수 박해민과 투수 심창민을 떠나보냈다. 2014년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기준으로 이제 삼성에 남아있는 왕조 멤버는 단 3명(백정현, 김상수, 김헌곤) 뿐. 통합 4연패(2011~2014)까지 범위를 넓혀도 오승환까지 4명이다. 삼성 왕조의 기억이 진하게 남아있는 야구팬들에겐 왕조 멤버들이 사라지는 삼성의 모습이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코치진으로 시야를 넓힌다면 삼성에 남아있는 왕조 멤버들은 꽤 있다. 특히 새롭게 개편된 2군은 왕조의 향기가 진하다. 박진만 2군 감독을 비롯해 정현욱 투수코치, 박한이 타격코치, 채상병 배터리코치, 강봉규 수비‧작전코치, 새 시즌 프런트에서 코치로 변신한 권오준 투수코치, 손주인 수비코치까지 왕조의 주역들이 대거 ..

기사/2022년 2022.02.24

"강한 정신력과 탄탄한 기본기" 박진만 감독이 말하는 퓨처스 육성 플랜 [오!쎈 인터뷰]

"강한 정신력과 탄탄한 기본기" 박진만 감독이 말하는 퓨처스 육성 플랜 [오!쎈 인터뷰]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11월 박진만 1군 작전 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 박진만 감독은 현역 시절 '국민 유격수'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명성을 떨쳤다. 개인 통산 다섯 차례(2000, 2001, 2004, 2006, 2007년)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고 각종 국제 대회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국위선양에 이바지했다. 무엇보다 야구장 안팎에서 이런저런 구설수에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최고의 야구 선수 이전에 좋은 사람, 좋은 남자로 기억하는 이들도 많다. 현역 은퇴 후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기사/2022년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