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어 구속 생각보다 안 나와, 타점 높다” 박진만 날카로운 지적과 경계…삼성도 궁금한 KIA 우승청부사[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영상을 봤는데…”KIA 타이거즈가 총액 35만달러에 영입한 좌완 에릭 라우어가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라우어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대니 레예스가 제대로 맞붙는다.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를 삼성, LG 트윈스를 상대로 의도적으로 배치했음을 설명했다. 포스트시즌서 맞붙을 가능성이 큰 두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테스트하겠다는 얘기다. 삼성도 라우어가 궁금한 건 당연하다. 박진만 감독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영상을 봤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기록(36승)을 갖고 있는 선수다. 부상도 한번 있었고(2022년 팔꿈치,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