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328

'도루 자동문' 레예스, 벌써 20개 허용…"어떤 포수가 와도 쉽지 않아"

'도루 자동문' 레예스, 벌써 20개 허용…"어떤 포수가 와도 쉽지 않아"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삼성 라이온즈)의 도루 허용이 심각한 수준이다.레예스는 시즌 첫 13번의 선발 등판에서 도루를 20개 내줬다. 21번의 시도 중 딱 1번 주자를 잡아내 6일 기준으로 프로야구 도루 허용 2위에 이름을 올린다. 1위 최원태(LG 트윈스)와의 차이는 1개. 외국인 투수 중에선 도루에 가장 취약하다. 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선 레예스의 약점이 부각됐다. 5이닝 5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동안 SSG 주자들이 5번의 도루 시도를 모두 성공한 것. 특히 4실점한 5회에만 정준재, 최지훈, 에레디아가 연속 도루로 레예스를 압박했다. 대부분의 실점이 도루와 연결됐다. 도루는 2초 안팎의 짧은 시간에 아웃과 세이프가..

기사/2024년 2024.06.07

'약속의 8회'에 감독도 함박웃음 "5연승 행진, 선수들의 집중력도 강해지고 있어" [IS 승장]

'약속의 8회'에 감독도 함박웃음 "5연승 행진, 선수들의 집중력도 강해지고 있어" [IS 승장]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재현하며 SSG 랜더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연승 행진을 달리며 3위를 수성했다.  이날 삼성은 7회까지 0-1로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8회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8회 2사 1·2루에서 터진 김지찬의 동점 적시타와 구자욱이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역전승 1위(17승), 8회 타율·타점 1위(0.309, 44타점·이상 3일 기준) 팀답게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기사/2024년 2024.06.05

[IS 인천] "박병호 효과, 확실합니다"

[IS 인천] "박병호 효과, 확실합니다" "박병호 효과, 확실합니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박병호 영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삼성은 현재 4연승 중이다. 29일 박병호가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박병호가 이적 후 5경기에서 타율 0.389(18타수 7안타)에 3홈런을 쏘아 올리며 8타점 4득점을 쓸어 담은 덕에 삼성도 승승장구했다. 4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 감독도 박병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박 감독은 "그동안 우리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었다. 찬스 때 해결해주는 선수가 없어서 타자들도 심적으로 쫓기던 상황이었다. 박병호가 타선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타점을 올려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기사/2024년 2024.06.05

‘4연승’ 박진만 감독, “코너, 1선발 답게 최고의 피칭 보여줬다” 극찬 [오!쎈 대구]

‘4연승’ 박진만 감독, “코너, 1선발 답게 최고의 피칭 보여줬다” 극찬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 박병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대구 키움전 이후 4연승 질주. 선발 코너 시볼드는 7회 헤드샷 퇴장 처분을 받았지만 6⅓이닝 6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1-0으로 앞선 9회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세이브를 신고하며 개인 통산 170세이브를 달성했다. 리드오프 김지찬은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코너가 우리 팀 1선발 답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아쉽게 교체됐지만 불펜이 힘..

기사/2024년 2024.06.03

박진만 감독, "선발 원태인 6회까지 잘 막아줬고 오승환 있어 편안하게 경기 마무리" [오!쎈 대구]

박진만 감독, "선발 원태인 6회까지 잘 막아줬고 오승환 있어 편안하게 경기 마무리" [오!쎈 대구] “원태인이 힘든 상황에서도 6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잘 막아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5월 부침을 딛고 6월 첫 승을 신고한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원태인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이어 임창민, 우완 이승현, 오승환이 1이닝씩 소화하며 무실점을 합작했다. 박병호는 1회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강민호는 8회 쐐기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한화를 6-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원태인은..

기사/2024년 2024.06.03

“소름이 돋았다” 박병호의 드라마틱한 한 방에 국민 유격수도 깜놀 [오!쎈 대구]

“소름이 돋았다” 박병호의 드라마틱한 한 방에 국민 유격수도 깜놀 [오!쎈 대구] “소름이 돋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달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되돌아보며 ‘국민 거포’ 박병호의 홈런에 큰 감동을 받았다. 박병호는 5-5로 맞선 6회 2사 2,3루 찬스에서 한화 좌완 김범수를 상대로 135m 짜리 좌월 3점 홈런을 때려내며 8-6 승리에 이바지했다. 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소름이 돋았다. 2사 후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 찬스를 마련해 동점에 이어 예상치 못한 한 방으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다. 박병호의 홈런도 좋았지만 이성규가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만들어준 게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장..

기사/2024년 2024.06.03

[현장인터뷰] ‘4연패 탈출’ 삼성 박진만 감독, “레예스 역투가 승리 이끌어…이성규·양우현 활약도 키포인트”

[현장인터뷰] ‘4연패 탈출’ 삼성 박진만 감독, “레예스 역투가 승리 이끌어…이성규·양우현 활약도 키포인트” [대구=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4연패 수렁에서 간신히 벗어난 삼성 라이온즈. 사령탑이 꼽은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나 데니 레예스였다.삼성은 30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이겼다.1회 말 구자욱의 병살타 때 김지찬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4회 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양우현이 생애 첫 타점을 밀어내기 볼넷으로 장식하며 추가점을 뽑았다.이어 김지찬의 희생 플라이를 더해 3-0으로 앞서간 삼성은 선발 투수 레예스의 호투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고, 8회 말 이성규가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

기사/2024년 2024.05.31

‘장외 홈런’ 친 박병호, 4번 타자 전격 출격…박진만 감독 “박병호는 박병호다”

‘장외 홈런’ 친 박병호, 4번 타자 전격 출격…박진만 감독 “박병호는 박병호다”[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박병호는 박병호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병호에 대해 칭찬했다. 전날 트레이드로 kt 위즈를 떠나 삼성에 합류한 박병호는 곧바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 대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홈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박병호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던진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가 찍힌 대형 홈런이다. 공은 빠르게..

기사/2024년 2024.05.31

[스경X현장]만감 교차한 박진만 삼성 감독 “박병호는 희노애락 같이 해야하는 선수…오재일에게는 기회 많이 못 줘서 미안했다”

[스경X현장]만감 교차한 박진만 삼성 감독 “박병호는 희노애락 같이 해야하는 선수…오재일에게는 기회 많이 못 줘서 미안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28일 삼성과 KT의 트레이드로 선수 한 명을 맞바꿨다.기존 오재일을 KT로 보냈고 KT에서는 박병호를 받았다.박병호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도 올렸다.박진만 감독은 “우타자 거포가 그동안 삼성 야구에서 많이 필요했던 부분”이라며 “상대 선발들이 왼손 투수가 많아서 (우타자는) 우리가 필요했던 부분이었는데 박병호가 와서 어느 정도 채워진 것 같다”고 했다. 박병호가 오자마자 면담을 했다던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도 했다. 어제까지는 적이었지만 오늘부터 ..

기사/2024년 2024.05.30

'박병호 영입'에 화색…삼성 박진만 감독 "우타 거포 필요했는데 잘 됐다"

'박병호 영입'에 화색…삼성 박진만 감독 "우타 거포 필요했는데 잘 됐다" 팀 떠난 오재일 향해선 "많이 출전 못시켜 미안해" 홈런왕 6회 경력의 우타 거포 박병호(38)를 품으며 전력을 보강한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흡족함을 드러냈다.박 감독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 팀에 우타 거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박)병호가 해결해줬다"고 웃었다.박병호는 2022시즌을 앞두고 3년 30억 원 조건으로 KT 위즈와 FA 계약을 맺었다. 이적 첫해 35홈런을 치며 역대 최고령 홈런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0.283의 타율에 18홈런으로 건재를 과시했다.그러나 올 시즌엔 44경기에서 타율 0.198 3홈런 10타점..

기사/2024년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