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328

김영웅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 국민 유격수는 “체력 관리에 따라 홈런 앞자리 숫자 달라질 수”

김영웅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 국민 유격수는 “체력 관리에 따라 홈런 앞자리 숫자 달라질 수”  “두 자릿수 홈런은 당연히 칠거라 생각했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올 시즌 삼성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김영웅(내야수)의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김영웅은 지난 16일 문학 SSG전에서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1-3으로 뒤진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영웅은 SSG 선발 김광현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직구(141km)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5m. 물금고를 졸업한 뒤 2022년 삼성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영웅은 데뷔 첫해 1홈런을 터뜨렸고 지난해 두 차례 손맛을 봤다. 올 시즌 슬러거 DNA를 제대로 발..

기사/2024년 2024.05.20

"올 시즌 최고의 피칭" 국민 유격수, 인생투 선보인 코너 향해 엄지척!...구자욱 1번 DH 선발 출장 [오!쎈 대구]

"올 시즌 최고의 피칭" 국민 유격수, 인생투 선보인 코너 향해 엄지척!...구자욱 1번 DH 선발 출장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지난 16일 문학 SSG전을 되돌아보며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 내야수 류지혁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SSG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4패로 열세를 보였던 삼성은 12-4로 크게 이겼다. 선발 코너는 그야말로 인생투를 선보였다.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3승 사냥에 성공했다.  류지혁은 2-3으로 뒤진 8회 2사 1루서 동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17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코..

기사/2024년 2024.05.20

48일 만의 리턴매치, 이번에는 코너가 웃었다...국민 유격수, "올 시즌 최고의 피칭" 극찬

48일 만의 리턴매치, 이번에는 코너가 웃었다...국민 유격수, "올 시즌 최고의 피칭" 극찬 코너 시볼드(삼성)가 김광현(SSG)과 리턴매치에서 웃었다. 지난 3월 29일 프로야구 대구 삼성-SSG전. SSG 김광현은 6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이 1이닝 3실점으로 삐걱거렸지만 조병현과 문승원이 1이닝씩 깔끔하게 막아내며 6-4 승리를 지켰다. 반면 코너는 최지훈, 한유섬, 하재훈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이후 48일 만에 다시 만났다. 코너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데뷔 첫 퀄리티..

기사/2024년 2024.05.17

"원정 스케줄에 맞춰주려고"…적지에서 '더 강한' 코너, 박진만 감독 생각은? [인천 현장]

"원정 스케줄에 맞춰주려고"…적지에서 '더 강한' 코너, 박진만 감독 생각은? [인천 현장]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시즌 초반만 해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홈 경기, 원정 경기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고민이 존재한다.코너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코너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45⅓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특히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3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 1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까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 및 2자책점 이하를..

기사/2024년 2024.05.17

'구자욱 분노→벤치 클리어링 충돌'…돌아본 이숭용·박진만 감독 생각은? [인천 현장]

'구자욱 분노→벤치 클리어링 충돌'…돌아본 이숭용·박진만 감독 생각은? [인천 현장](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과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벤치 클리어링 상황을 복기했다.삼성과 SSG는 지난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4차전을 소화했다. 경기에선 SSG가 선발투수 오원석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홈런 세 방에 힘입어 삼성을 9-2로 제압했다.문제의 상황이 발생한 건 SSG가 9-2로 앞선 9회초 2사 1루였다. SSG 다섯 번째 투수 박민호가 삼성 구자욱을 상대로 초구 직구를 던졌는데, 공이 구자욱의 등 뒤로 향했다. 깜짝 놀란 구자욱은 공을 피한 뒤 헬멧을 벗으면서 불만을 표시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벤치 클리..

기사/2024년 2024.05.16

국민유격수도 느낀다, '젊어진' 사자군단의 힘…"지난해 경험 통해 자신감 UP" [인천 현장]

국민유격수도 느낀다, '젊어진' 사자군단의 힘…"지난해 경험 통해 자신감 UP" [인천 현장](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 전체 일정의 약 29%를 소화한 삼성 라이온즈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은 16일 현재 23승1무18패(0.561)의 성적으로 1위 KIA 타이거즈(26승16패·0.619), 2위 NC 다이노스(24승1무17패·0.585)에 이어 3위를 달리는 중이다.정규시즌 개막 전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을 중하위권 전력으로 평가했다. 3월 성적만 놓고 보면 8경기 2승1무5패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달 5~7일 광주 KIA전 위닝시리즈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나갔다. 특히 9~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16~18일 대구 두산 베어..

기사/2024년 2024.05.16

“한 번 믿어주세요” 21살의 ‘패기’→박진만도 놀라서 ‘OK’…최상의 선택이었다 [SS시선집중]

“한 번 믿어주세요” 21살의 ‘패기’→박진만도 놀라서 ‘OK’…최상의 선택이었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그런 선수가 아닌데 놀랐어요.”‘영웅시대’다. 김영웅(21)이 삼성 타선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풀타임 첫 시즌에 확실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 박진만 감독도 놀랐단다.김영웅은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자다. 당시 1차 지명이 있었다. 삼성은 전국지명권을 활용해 이재현을 뽑았다. 그리고 2차에서 첫 번째 픽도 야수인 김영웅에게 썼다.고교 시절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물금고 3학년 때인 2021년 18경기에서 타율 0.448, 3홈런 16타점, 출루율 0.610, 장타율 0.810, OPS 1.420을 쐈다. 이재현과 함께 ‘거..

기사/2024년 2024.05.16

“원태인 급으로 발전한다” 국민유격수 극찬, 잠재력 터지기 직전인데…20살 1라운더는 끝판왕에게 ‘이것’을 배워라

“원태인 급으로 발전한다” 국민유격수 극찬, 잠재력 터지기 직전인데…20살 1라운더는 끝판왕에게 ‘이것’을 배워라 “분명 원태인 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삼성의 미래 우완 투수 이호성에게 남긴 말이다. 그러면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이호성은 지난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로 나와 승패 없이 4.1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는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안정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가 문제였다. 4회 선두타자 박민우를 삼진 처리하며 출발했다. 이후 손아섭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박건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그리고 맷 데이비슨을 삼진..

기사/2024년 2024.05.16

[IS 창원] '오마산' 오재일이 돌아왔다, "창원에서 자신감 찾길"

[IS 창원] '오마산' 오재일이 돌아왔다, "창원에서 자신감 찾길"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재일이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엔트리를 변경했다. 외야수 김현준을 내리고 내야수 오재일을 등록했다.  오재일은 37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지난 4월 5일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된 뒤, 2군에서 타격감을 점검하고 1군에 복귀했다. 말소 전 오재일의 1군 성적은 11경기 타율 0.167, 1홈런, 3타점으로 중심타자 다운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오재일은 2군에서도 17경기 타율 0.174, 1홈런, 5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은 12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그를 ..

기사/2024년 2024.05.13

'공동 2위 도약' 박진만 감독 "오재일 큰 역할 해줘…레예스도 잘 막았다" [창원 현장]

'공동 2위 도약' 박진만 감독 "오재일 큰 역할 해줘…레예스도 잘 막았다" [창원 현장] (엑스포츠뉴스 창원, 최원영 기자)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삼성 라이온즈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 경기 전 3위였던 삼성은 2위 NC와 게임 차를 없애며 공동 2위로 발돋움했다.이날 김지찬(중견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오재일(지명타자)-이성규(우익수)-이병헌(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데니 레예스.오재일이 1군 복귀전을 멋지게 치러냈다. 시즌 초반 타율 0.167(36타수 6안타) 1홈런 3..

기사/2024년 202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