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330

‘亞 최다 세이브’ 오승환…삼성 박진만 감독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영광” [SS고척in]

‘亞 최다 세이브’ 오승환…삼성 박진만 감독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영광” [SS고척in]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삼성 투수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경신했다.오승환은 지난 26일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 구원 등판해 3-0으로 리드하던 점수를 지키고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냈다. 이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한 기록이다.27일 키움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대단한 기록이다. 오승환이 야구하는 것을 보고, 함께 현장에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대기록을 작성한 후배에게 박수를 보냈다.지난 2005년 삼성 2차 1라운드로 푸른 유니폼을 입은 ..

기사/2024년 2024.04.29

“맥키넌은 스파이더맨…1루로 공 가면 편안” 삼성 박진만 감독의 믿음 [SS스타]

“맥키넌은 스파이더맨…1루로 공 가면 편안” 삼성 박진만 감독의 믿음 [SS스타][스포츠서울 | 고척=원성윤 기자] 삼성 데이비드 맥키넌(30)은 보물 덩어리다. KBO리그 타율 2위(0.375)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수비까지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맥키넌 얘기가 나오자 활짝 웃었다. 박 감독은 “우리가 (일본에서) 스카우트할 때부터 어느 정도 잘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정도로 잘해줄지 몰랐다”고 회상했다.일본프로야구(NPB)에서 활약했다. 세이부 시절 120안타(15홈런) 타율 0.259로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WAR(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가 2.1로 리그 탑 수준이었다. 이..

기사/2024년 2024.04.29

“토종 에이스 얻은 것처럼 든든” 국민 유격수, 1차 지명 출신 좌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오!쎈 대구]

“토종 에이스 얻은 것처럼 든든” 국민 유격수, 1차 지명 출신 좌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오!쎈 대구] “토종 에이스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2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쾌투를 뽐낸 좌완 이승현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이승현은 5이닝 무피안타 6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최고 구속 148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 자신의 주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삼성은 LG를 6-0으로 제압하고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25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토종 에이스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 볼넷을 내줬지만 불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마운드에서 자기 ..

기사/2024년 2024.04.29

박진만 감독 "동기 김영웅-이재현, 힘들 때 서로 돕고 선의의 경쟁도 했으면" [IS 대구]

박진만 감독 "동기 김영웅-이재현, 힘들 때 서로 돕고 선의의 경쟁도 했으면" [IS 대구] "친구로서 서로 힘들 때 도와주고 선의의 경쟁도 했으면 한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022년 입단 동기 내야수 이재현과 김영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  삼성은 25일 대구 LG 트윈스전에 김지찬(중견수)-이재현(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류지혁(3루수)-김영웅(유격수)-이성규(우익수)-김재상(2루수)-이병헌(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24일) 경기와 비교하면 지명타자였던 김영웅이 이날 유격수로 출장하고, 대신 유격수 이재현이 지명타자로 타격에만 집중한다.  이는 체력 안배 차원의 성격도 있다. 박진만 감독은 "서로 힘들 때 돕고 선의의 경쟁 하면 좋다"며 "친구 사이임..

기사/2024년 2024.04.26

2승 8패→13승 3패, 박진만 감독 'NEW 삼성'의 힘

2승 8패→13승 3패, 박진만 감독 'NEW 삼성'의 힘 '뉴(NEW) 삼성 라이온즈'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은 25일 기준으로 15승 11패 1무로 공동 3위에 올라와 있다. 지난해 8위였던 삼성은 개막 전에는 중하위권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시즌 초반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KT 위즈와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곧바로 8연패(1무 포함)에 빠져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이후 16경기에서 13승 3패로 반등했다. 8연패를 끊은 4월 5일 이후 성적만 보면 승률 0.813으로 선두인 KIA 타이거즈(0.688)보다 높다. 삼성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전 심판진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오심 논란 후 경기를 뒤집었다..

기사/2024년 2024.04.25

박진만 감독 "투타 밸런스 완벽, 1피안타로 막은 투수진 대단"

박진만 감독 "투타 밸런스 완벽, 1피안타로 막은 투수진 대단" 삼성 라이온즈가 신예 내야수 김영웅와 신예 왼손 투수 이승현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삼성은 24일 대구 홈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0, 영봉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15승 11패를 기록했다.  이승현(2021년 1차 지명)과 김영웅(2022년 2차 1라운드)이 투타에서 돋보였다. 선발 이승현은 5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줬지만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했다. 탈삼진은 8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이던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 이승현은 선발 2연승을 기록했다.타선에선 김영웅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

기사/2024년 2024.04.25

박진만 감독의 함박웃음 "7득점 빅이닝, 기분 좋은 긴장감은 오랜만" [IS 대구]

박진만 감독의 함박웃음 "7득점 빅이닝, 기분 좋은 긴장감은 오랜만" [IS 대구] "기억이 별로 없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도 전날 보여준 팀 타선의 집중력에 함박웃음을 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대구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사령탑에 오른 뒤 한 이닝에 그렇게 많은 점수를 올린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7-3으로 이긴 전날(23일) 경기 0-3으로 뒤진 6회 말 공격에서 7점을 뽑아 단숨에 역전했다. 화룡점정을 찍은 이성규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7안타 2볼넷을 묶어 빅이닝을 만들었다. 6회 7점을 올린 덕분에 강우 콜드 게임이 선언된 이날 경기를 7-3으로 이겼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의 상승세 중인 삼성은 LG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공동 5위에서 공동 3위로 껑..

기사/2024년 2024.04.25

최강 삼성 히어로 누구? 이성규!…국민 유격수, “본인의 장점 잘 살려주고 있다” 찬사 [오!쎈 대구]

최강 삼성 히어로 누구? 이성규!…국민 유격수, “본인의 장점 잘 살려주고 있다” 찬사 [오!쎈 대구] “오늘의 히어로는 만루 홈런을 터뜨린 이성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퓨처스 홈런왕 출신 이성규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성규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이성규는 3-3으로 맞선 6회 1사 만루 찬스에서 LG 두 번째 투수 이우찬과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포크볼(131km)을 잡아당겨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삼성은 LG를 7-3으로 꺾고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선발 대니 레예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

기사/2024년 2024.04.24

"캠프 때부터 이상적으로 생각했던"…2지혁+유재현+3영웅, 삼성 내야 완전체 본격 출격 [대구 현장]

"캠프 때부터 이상적으로 생각했던"…2지혁+유재현+3영웅, 삼성 내야 완전체 본격 출격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박정현 기자) "캠프 때부터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포지션이 다 정착됐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알렸다.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중견수)-김헌곤(우익수), 선발 투수 데니 레예스로 나선다.눈에 띄는 건 한화 이글스를 만났던 지난 주말 3연전부터 구성됐던 2지혁-유재현-3영웅. 완전체가 된 삼성 내야진이다. 박 감독은 비시..

기사/2024년 2024.04.24

삼성 외야의 미래 2군행, 박진만 감독 "부진하면 내려가는 거 당연" [IS 대구]

삼성 외야의 미래 2군행, 박진만 감독 "부진하면 내려가는 거 당연" [IS 대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현준은 경기가 없던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감독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앞서 "김현준은 2군행은 부진 탓"이라고 말했다. 김현준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타율 0.177 0홈런 6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프로의 세계에서는 부진하면 2군에 내려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2021년 삼성 2차 9라운드 83순위로 입단한 김현준은 이듬해 박해민(LG)이 FA(자유계약선수)로 떠난 삼성 외야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빠른 발과 좋은 수비력을 갖춘 데다 2년 연속 타율 0.275로 타격 역시 쏠쏠한 모습이었다.  삼성 외야..

기사/2024년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