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270

"너무 많이 나왔어" 삼성 박진만 감독이 ERA 7.11 이적생에게 "미안하다"고 한 이유

"너무 많이 나왔어" 삼성 박진만 감독이 ERA 7.11 이적생에게 "미안하다"고 한 이유 “(김)태훈이에겐 미안하죠.”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지난해 마당쇠 역할을 한 ‘투태훈’ 김태훈에게 사과했다. 무슨 일이 있던 걸까. 김태훈은 지난해 삼성의 뒷문을 구원할 ‘소방수’였다. 불펜이 약했던 삼성은 4월 말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을 내주는 일대일 트레이드로 김태훈을 영입했다. 이적 후 김태훈은 초반 3경기에서 1승 2세이브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김태훈은 부진했다. 헐거운 불펜 사정상 김태훈의 연투는 잦아졌고, 후반 체력 문제까지 겹치면서 흔들렸다. 결국 지난해 김태훈이 거둔 성적은 71경기 6승 7패 1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7.11. 2014년 데뷔 이후 가장 안 좋은..

기사/2024년 2024.03.15

“원태인 믿어 의심치 않는다…레예스 홈런 맞은 거 괜찮다” 투수 향한 박진만 감독의 믿음 [SS대구in]

“원태인 믿어 의심치 않는다…레예스 홈런 맞은 거 괜찮다” 투수 향한 박진만 감독의 믿음 [SS대구in] [스포츠서울 | 대구=원성윤 기자] 삼성 에이스 원태인(24)이 시범경기서 피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박진만 감독도 원태인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워낙 스프링캠프 때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잘 했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믿음을 나타냈다. 원태인은 지난 12일 LG전에서 0-3으로 뒤진 6회에 나왔다. 4이닝 무실점으로 LG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최고구속 147㎞까지 찍었다. 커브,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으로 LG 타자를 효과적으로 솎아냈다.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LG 김현수가 우측 담장을 넘기..

기사/2024년 2024.03.15

'시범경기 첫 등판→4⅔이닝3실점' 레예스, 박진만 감독은 "투구 내용 괜찮았다" 후한 점수 [오!쎈 대구]

'시범경기 첫 등판→4⅔이닝3실점' 레예스, 박진만 감독은 "투구 내용 괜찮았다" 후한 점수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의 시범경기 첫 등판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레예스는 지난 12일 대구삼성라이은즈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0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졌다. 4회 김현수(2점)와 오스틴 딘(1점)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걸 제외하면 비교적 무난한 투구였다.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구속도 괜찮았..

기사/2024년 2024.03.15

1선발 5실점 부진에도 여유만만한 국민 유격수, "스위퍼 테스트에 중점...공에 힘 느껴져" [오!쎈 대구]

1선발 5실점 부진에도 여유만만한 국민 유격수, "스위퍼 테스트에 중점...공에 힘 느껴져"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오지환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날 코너의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올 시즌 1선발 중책을 맡을 코너가 첫 등판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박진만 감독의 표정에는 여유가 느껴졌다. 12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스트라이크 존에서 많이 벗어나..

기사/2024년 2024.03.13

'피치클락 찬성' 박진만 감독 "루틴 줄이면 돼, 야구 인기 위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MD대전]

'피치클락 찬성' 박진만 감독 "루틴 줄이면 돼, 야구 인기 위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피치클락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1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피치클락을 경험한 소감에 대해 "게임이 길어지다 보니 그런 부분을 통해 단축시켜야 되는 것 맞다"고 말문을 열었다. 피치 클락은 규정에 따라 투수는 주자가 있을 때 23초, 없을 때는 18초 안에 투구해야 한다. 타자는 8초가 표기된 시점에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한다. 삼성 선수들은 전날(9일) 많은 선수들이 피치클락 위반을 경험했다. 타자 중에서는 김성윤, 강민호, 류지혁 등이 경험했고, 투수 중에서는 최하늘이 위반..

기사/2024년 2024.03.11

“행복한 고민” 말한 박진만 감독, 5선발+유격수 ‘진짜 고민’ 해결 안 됐다

“행복한 고민” 말한 박진만 감독, 5선발+유격수 ‘진짜 고민’ 해결 안 됐다 [춘추 집중분석]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5선발 후보 이호성은 부진했고, 유격수 후보 김영웅도 무안타에 그쳤다. 다만 김지찬의 무난한 외야 수비, 데이비드 맥키넌의 멀티 히트 활약은 수확이었다. “지난해엔 (전력) 구상을 하기도 어려웠는데…” 9일 대전에서 열린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올겨울 팀의 활발한 전력보강 덕분에 ‘행복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재윤과 임창민의 합류로 7회 이후 불펜 운영 고민이 사라졌고, 데이비드 맥키넌이라는 수준급 외국인 타자도 합류했다. 8위에 그친 지난해보다 훨씬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건 분명하다. 다만 시범경기를 통해 채워가야 할 구멍이 몇 가지 남아 있다..

기사/2024년 2024.03.11

‘김지찬 중견수+김영웅 유격수’ 삼성 센터라인, 시범경기 첫날부터 확 바꿨습니다

‘김지찬 중견수+김영웅 유격수’ 삼성 센터라인, 시범경기 첫날부터 확 바꿨습니다 [춘추 현장] 올 시즌 재도약을 꿈꾸는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와는 확 달라진 라인업으로 시범경기를 치른다. 김지찬의 중견수 변신, 김영웅의 유격수 투입 등 달라진 부분이 많다. [스포츠춘추=대전] 올시즌 반격을 벼르는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진 선수단 구성으로 시범경기를 맞이한다. 주전 2루수였던 김지찬이 외야로 자릴 옮겼고, 김영웅이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선수들의 활용범위가 넓어진 가운데 정규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시범경기 한화전에는 김지찬(중)-김성윤(우)-구자욱(좌)-데이비드 맥키넌(1)-강민호(포)-오재일(지)-류지혁(2)-전병우(3)-김영웅(유) 순으로..

기사/2024년 2024.03.11

김지찬 2루수→중견수, 삼성 포지션 변경 시도 "수비 센스 있다, 외야수로도 좋은 모습"

김지찬 2루수→중견수, 삼성 포지션 변경 시도 "수비 센스 있다, 외야수로도 좋은 모습"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삼성의 주전 2루수 김지찬(23)이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중견수로 선발출장한다. 시범경기 기간 새로운 포지션에서 테스트를 받는다. 삼성은 9일 대전 한화전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구자욱(좌익수) 데이비드 맥키넌(1루수) 강민호(포수) 오재일(지명타자) 류지혁(2루수) 전병우(3루수) 김영웅(유격수) 순으로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이호성. 가장 눈에 띄는 건 김지찬의 중견수 배치다. 김지찬의 중견수 출장은 지난 2020년 5월26일 사직 롯데전 이후 1383일 만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캠프 때부터 준비하며 테스트한 라인업으로 ..

기사/2024년 2024.03.11

박진만 감독이 꼽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MVP 김영웅 최하늘 좌승현

박진만 감독이 꼽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MVP 김영웅 최하늘 좌승현 [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공항(OZ171편)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이번 캠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캠프 전부터 목표한대로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치게 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작년 부족했던 성적으로 인해 선수들도 이번 캠프로 많은 것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 ..

기사/2024년 2024.03.08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삼성 5선발→마무리 교통정리만 하면 된다, 시범경기서 치열한 경쟁 예고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삼성 5선발→마무리 교통정리만 하면 된다, 시범경기서 치열한 경쟁 예고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삼성은 7일 "삼성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37일까지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기본기와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8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9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박진만 감독은 캠프 성과에 대해 "캠프 전 목표한대로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없이 캠프를 마치게 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작년에 부족했던 성적으로 인해 선수들도 이번 캠프로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기사/2024년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