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330

임창민·김재윤 2홀드, 오승환 2세이브...흐뭇한 박진만 감독 "최강 불펜 위력 확인"

임창민·김재윤 2홀드, 오승환 2세이브...흐뭇한 박진만 감독 "최강 불펜 위력 확인" 삼성, 한화에 2연승...위닝시리즈 삼성이 이틀 연속 한화의 추격을 따돌리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코너 시볼드가 5.1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타선은 2-3으로 끌려가던 7회초 3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전날에는 선발 원태인(6이닝 무실점)과 불펜진이 1-0 영봉승을 합작했다. 삼성이 자랑하는 마무리 투수 출신 트리오 임창민-김재윤-오승환은 이틀 간 뒷문을 확실히 단속했다. 세 명 모두 2연투를 했고, 임창민과 김재윤은 리드를 지켜 나란히 2홀드를 챙겼다. 오승환 역시 9회에 출동해 2세이..

기사/2024년 2024.04.22

'작두 탄 박진만' 연이은 대타로 역전→불펜 철통 방어…삼성, 한화 꺾고 위닝시리즈 [대전 리뷰]

'작두 탄 박진만' 연이은 대타로 역전→불펜 철통 방어…삼성, 한화 꺾고 위닝시리즈 [대전 리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5-3으로 역전승했다. 3-3 동점으로 맞선 7회 2사 만루에서 박진만 삼성 감독의 연이은 대타 작전이 성공했다. 류지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만들어냈고, 강민호가 쐐기 적시타를 쳤다. 이어 7~9회 임창민(1이닝), 김재윤(1이닝), 오승환(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이 리드를 지키며 승리 공식을 가동했다.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내준 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둔 삼성은 13승11패1무가 됐다. 2연패를 당한 한화는 11승13패를 마..

기사/2024년 2024.04.22

한화에 1-0 승리, 삼성 철벽 마운드로 이겼다…박진만 감독 "원태인,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

한화에 1-0 승리, 삼성 철벽 마운드로 이겼다…박진만 감독 "원태인,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짜릿한 1-0 승리로 웃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1회에만 33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지만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도 3.38에서 2.63으로 낮췄다. 최고 148km, 평균 146km 직구(39개)를 비롯해 체인지업(27개), 커터(16개), 슬라이더(15개), 커브(5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주무기 체..

기사/2024년 2024.04.22

"살짝 먼지 묻듯이, 미세하게 걸쳤더라" 강민호 ABS 삼진, 박진만 감독은 수긍했다

"살짝 먼지 묻듯이, 미세하게 걸쳤더라" 강민호 ABS 삼진, 박진만 감독은 수긍했다 “정말 미세하게 걸쳤더라. 살짝 먼지 묻듯이.”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한화전. 승부처는 한화가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삼성 강민호의 삼진 아웃이었다. 한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는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던졌다. 그런데 타자 몸쪽에 붙은 포수 이재원의 반대 방향으로 향했다. 반대 투구에 이재원이 프레이밍을 하기 어려웠고, 미트로 공을 덮으며 잡았다. 그런데 이 순간 주심이 스트라이크 콜을 하면서 강민호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민호는 한참 동안 타석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표정에는 황당한 기색이 역력했다. 사람 심판이 판정했다면 볼이 됐을 가능..

기사/2024년 2024.04.22

‘감독 통산 100승’ 국민 유격수, “데뷔 첫 선발승 이승현,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던져주길” [오!쎈 대구]

‘감독 통산 100승’ 국민 유격수, “데뷔 첫 선발승 이승현,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던져주길” [오!쎈 대구]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선 1차 지명 출신 이승현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통산 100승을 선사했다. 이승현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무실점(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완벽투를 뽐냈다. 최고 구속 147km까지 나왔고 커브,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졌다. 삼성은 두산을 5-2로 꺾고 3연전 싹쓸이와 함께 지난 14일 대구 NC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이승현(57) 선수가 첫 선발 등판인데 마운드에서 최고의 피칭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던져주면서 선발 마운드 한..

기사/2024년 2024.04.19

3G 11홈런 폭발! 국민 유격수, "그동안 계속 당했는데..." 미소 가득 [오!쎈 대구]

3G 11홈런 폭발! 국민 유격수, "그동안 계속 당했는데..." 미소 가득 [오!쎈 대구] “그동안 계속 당했는데 이제 장점을 잘 살리는 것 같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4일 대구 NC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3연승 중 11홈런을 터뜨리며 상대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그동안 타자 친화형 구장의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으나 드디어 재미를 보기 시작한 것. 박진만 감독은 18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그동안 계속 당했는데 이제 장점을 잘 살리는 것 같다”면서 “경기 초반부터 많은 홈런을 터뜨리며 불펜 운영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두 명이 (홈런을) 치기 시작하니까 다들 자신감이 생겼다. 타석에서 자기 스윙을 제대로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

기사/2024년 2024.04.19

4홈런 폭발! 삼성의 거침없는 3연승...국민 유격수, "라팍에서 우리가 계속 보여줘야 할 플레이" [오!쎈 대구]

4홈런 폭발! 삼성의 거침없는 3연승...국민 유격수, "라팍에서 우리가 계속 보여줘야 할 플레이" [오!쎈 대구] “경기 초반에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계기가 됐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9-2로 이겼다. 지난 14일 대구 NC전 이후 3연승 질주. 선발 대니 레예스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 사냥에 성공했다. 김영웅, 구자욱, 데이비드 맥키넌, 이성규 등 4명의 타자가 홈런을 터뜨리며 상대 마운드를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 강민호는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에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계..

기사/2024년 2024.04.18

"코너 첫 승 축하" 활짝 웃은 국민 유격수, "계속 승리 투수 되도록 장점 잘 살리길" [오!쎈 대구]

"코너 첫 승 축하" 활짝 웃은 국민 유격수, "계속 승리 투수 되도록 장점 잘 살리길" [오!쎈 대구] “코너의 첫 승을 축하한다. 계속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줬으면 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의 데뷔 첫 승을 축하했다. 코너는 16일 대구 두산전에서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총 투구수 89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54개. 최고 구속 150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삼성은 두산을 7-5로 꺾고 지난 14일 대구 NC전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구자욱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공격..

기사/2024년 2024.04.17

“힘좋은 이성규, 너무 멀리 치지 말고 철조망 살짝 넘길 정도만 가볍게 치길”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힘좋은 이성규, 너무 멀리 치지 말고 철조망 살짝 넘길 정도만 가볍게 치길”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이틀이 지났지만 감동의 여운은 가시지 않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1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되돌아보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NC를 12-5로 꺾고 홈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첫 주 2회 등판에 나선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성규는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고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은 7회 최성영을 상대로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4번 타자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김재상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렸고 구자욱과 김현준은 ..

기사/2024년 2024.04.17

'홈런 폭발' 삼성, NC 꺾고 안방 첫 승...국민유격수, "첫 승까지 오랜 시간 걸렸다" 안도의 한숨

'홈런 폭발' 삼성, NC 꺾고 안방 첫 승...국민유격수, "첫 승까지 오랜 시간 걸렸다" 안도의 한숨 “홈경기 첫승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후 8경기 만에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지난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NC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던 삼성은 안방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타선이 제대로 터졌다. 이성규가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고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은 7회 최성영을 상대로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4번 타자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김재상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렸고 구자욱과 김현준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선발 원태..

기사/2024년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