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 선수단에 강력 메시지 "흐트러진 모습 보이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집중력이 떨어져 있거나 해이한 플레이, 또는 벤치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국민 유격수' 박진만(46) 삼성 감독이 새 출발에 나서는 삼성 선수단에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박진만 감독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과 인삿말을 전하면서 선수들에게 당부의 한마디를 남기기도 했다. "삼성에 온지 20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2005~2006년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면서 그때 행복했던 영광스러웠던 순간이 기억 난다"는 박진만 감독은 "감독으로서 무게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솔직히 부담이..